역대상 QT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대상12:1~18)

다이나마이트2 2009. 9. 4. 23:10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역대상 12:1~18  연합과 평강을 이루시는 성령님

 

다윗의 군대 조직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누가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 참 헷갈리고 어려운 부분이였다.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추대했고

다윗 성을 선봉에 서서 탈환했던 요압이 두목이고 장관이였다.

그 아래에 첫째 삼인이 있었고 다음으로 둘째 삼인이 있었고

그 아래에 삼십인이 있었고 성경에는 없지만

그 아래에 수많은 군졸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 본문은 시간을 좀 거슬러 올라가서 다윗이 사울을 인하여

도망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로 돌아갔다.

 

시글락에 숨어있을 때에(1) 일이다.

시글락은 어디인가? 블레셋 땅이다. 지금의 가자지구 근처인 것 같다.

왜 다윗이 시글락으로 도망을 갔는가?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블레셋으로 망명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불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났다.

다윗이 블레셋과 함께 전쟁에 나가지 않으면 반역자로 몰리고

전쟁에 함께 나가면 조국 이스라엘에 역적이 되는 진퇴양난의 순간에

하나님이 뜻 밖의 좋은 기회를 주셨다.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이 전쟁에 나갔다가 자기 민족을 돕고자 변심을 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윗을 시글락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래서 다윗은 화난체 하면서 시글락으로 돌아 간적이 있었다.(삼상29)

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해결책을 주셨던 하나님이셨다.

 

이런 배경에서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다.

1. 사울을 피해서 도망간 다윗에게

사울의 동족인 베냐민 지파사람들이(2) 다윗을 돕는 용사로 나아온다. 할렐루야.

 

사울 때문에 가장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사울의 동족인 베냐민 지파가

사울이 원수로 생각하는 다윗을 돕기 위해서 모인다.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리라. 아멘.

 

2. 갓 지파 사람들도 다윗을 돕기위해 나선다.(8)

놀라운 것은 갓 지파는 르우벤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요단강 동편에 땅을 분배 받았던 자들이다.

이들이 지중해 가까이에 시글락에 숨어있는 다윗을 찾아 온다.

한 두명도 아니고 사단급 인원을 데리고 나아온다.

더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의 손길을 참으로 위대하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베냐민 지파도 나아온다.(16) 사울왕의 지파였다.

 

4. 유다 자손 중에서도 다윗에게 나아온다.(16)  

 

비록 사울을 피해서 숨어있는 몸이긴 해도

사방에서 다윗을 도우려는 손길들이 있다.

그 손길의 근원은 하나님이 이시다. 아멘.

 

나의 삶에도 이 도우시는 손길, 눈에 보이지 않는 손길이 필요하다. 아멘.

그 분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 아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아멘.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다윗을 도우시는 손길들을 봅니다.

그 손길의 근원이 당신임을 봅니다.

아버지

지나 놓고 보니 나에게도 참으로 많은 도움이

있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 모든 도움들이 내가 잘 나서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사람들에게 나오는 그 모든 도움의 손길도

사실은 당신으로부터 나왔음을 지금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도움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