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자.(대상13:1~8)

다이나마이트2 2009. 9. 6. 23:58

2009년 9월 6일 주일

역대상 13:1~8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지 말라.

 

지금까지 사울왕의 죽음과 다윗 왕의 등극

예루살렘의 정복과 다윗의 용사들에 대해서 보아왔다.

13장부터는 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다윗와의 통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은 어떻게 통치하는가?

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 곧 모든 장수로 더블어 의논하고(1)

뭇 백성이 이 일을 선히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4) 아멘.

우리 대한민국에서 최근에 화두가 된 것이 '소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나도 참으로 부족한 영역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

잘 하려고 하는데 참 부족한 부분이다.

의논하고 소통하고 네트워크 하는 것이 사실 많이 부족한 부분이다.

소통이 안되어서 사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비싼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미리 소통이 되었으면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도 그렇다.

 

그러나 다윗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소통에 달인이란 생각이 든다.

1. 관계자 모두를 소집한다.(1)

2.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한다.(2)

3. 합당한 근거와 이유를 제시한다.(3)

4. 백성들의 동의를 얻는다.(4)

다윗이 소통하는 방법이다.

 

가족들과 소통할 때, 아내와 자녀들과 소통할 때, 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

거래처를 만나서 영업을 할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인 것 같다.

 

주여 나로 소통에 능한 자로 새워 주옵소서.

부족한 소통의 능력을 키워 주옵소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우고 실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다윗이 모든 장수들과 의논하고 백성에게 묻고 결정한 일은

하나님의 법궤를 옮겨오는 문제였다.(3)(5)

 

문제가 결정되자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긴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6)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을 나온다.(7)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가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8)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고 노래하였다.(8)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위에 등극하자 말자 예루살렘 성을 정복했고

예루살렘 성에서 맨 처음으로 결정하고 행하는 일이 바로

여호와의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이였다.

절차상으로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되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그 마음만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있던

다윗의 진실한 마음이 아니였는가 싶다.

 

언약궤를 옮기는 일을 여호와께서 정하신 방법되로 하진 않았지만

다윗과 온 백성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오늘 나의 예배가 이런 모습이 아닌가 돌아본다.

 

예배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절차가 있을 것이다.

그 예배의 절차와 방법을 무시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노래하고 연주했다고

예배 잘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오늘도 일대일을 하면서 예배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이라 강조했었다.

그럼 신령과 진정이란 무엇인가?

신령이란? in Sprit이다. 성령으 도우심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진정이란? Truth이다. 진리라는 말이다.

진리란? 바로 예수님이며 예수님을 통하여 그 분의 보혈을 의지하여

피로 적심을 받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이다.

 

그러므로 예배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그리스도로 말마암아 지성소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예배를 사모한다.

내가 드리는 예배가 이런 예배이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의 법궤를 옮겨오는 것을 봅니다.

방법에는 문제가 있지만 결정하기 까지의 과정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웁니다.

나도 소통에 능한 자로 잘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자로 세워주옵소서.

언약궤 앞에서 묻지 안했던 사울과는 달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고자하는 다윗의 의도를 봅니다.

행하기 전에 결정하기 전에 주님 앞에 묻고 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서도 내 방식과 세상방법이 아니라

당신의 방법과 절차를 잘 따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