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대상12:19~40)

다이나마이트2 2009. 9. 5. 23:17

2009년 9월 5일 토요일 리더쉽 목양대회

역대상 12:19~40  망명자의 신분에서 왕의 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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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사울 왕의 핍박을 받아 블레셋 땅 시글락에 은신하고 피해있을 때에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베냐민 지파, 갓 지파의 용사들과 베냐민과 유다 자손의 용사들이

다윗에게로 왔는데 30인의 두목중에 한 사람인 아마새가 성령의 감동으로

당신도 평안하고 당신을 돕는자도 평강이 있을찌니라 선포했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이 시글락에 있을 때에 좀더 구체적으로 므낫세 지파가(19,20)

다윗을 돕는 내용이 있다.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22) 할렐루야.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22) 아멘.

 

돕는다는 단어가 계속해서 보인다.(17,18,19,21,22)

왜 하나님이 다윗을 이렇게 도우시나?

왜 현직 왕인 사울은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고 도망자인 다윗을 돕는가?

어떻하면 하나님의 도움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는가?

어째서 사울왕의 동족인 베냐민 지파마저도 사울을 지지하지 않고 다윗을 지지하는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라고 하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이 생긴다.

 

왜 날마다 다윗에게 사람들이 모이고 자발적으로 돕고자하는

큰 군대와 같은 하나님의 군대와 같은 자들이 생기는가?

왜 도망자 신세의 다윗에게 사람이 몰리는 것일까? 

왜 온누리 교회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걸까?

 

다윗의 인격이 탁월해서 일까?

다윗의 인품이 멋있어서 일까?

다윗의 능력이 뛰어나서 일까?

다윗의 실력이 걸출해서 일까?

 

그렇지가 않다. 사람들은 말을 안해도 사울이 옳은지 다윗이 정의로운지 안다.

이런것을 가르켜 천심이라 하고 민심이라한다.

사람들은 대중들은 다 아는데 사울만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나님 앞에서 다윗이 옳은 길에 서 있다라고 매스컴을 통해서 광고를 안해도

현명한 대중은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사울의 동족 지파인 베냐민 지파마저도 사울 보다는

다윗을 돕기위하여 다윗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아멘.

나의 인격과 인품과 능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옳바르게 서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멘.

그래서 든사람이나 난사람 보다 된사람이 더 소중한가 보다.

 

시글락에서 뿐만이 아니라 헤브론에 와서도(23)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대신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했던 무리들이 많이 있다.(23)

 

12지파는 물론이고 지파에 속하지 않는 레위자손도 4,600명(26)

제사장인 아론의 집에서도 3,700명(27)

사독과 그 친척 22명을 포함한 4,600명(28)등

모든 지파의 숫자를 더하면 340,800명이나 된다.

 

헤브론에 모인 군대만 34만이 넘는다 실로 엄청난 숫자다.

왠만한 중소도시 하나의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성경이 과장된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숫자다.

실제로 BC 400년경에 헤브론에 이정도의 숫자가 모일수 있었을까? 

싸울수 있는 용사의 숫자가 이만큼이니 여자와 어린아이를 합하면 얼마나 될까?

 

아무튼 이정도로 많은 무리가 12지파를 초월하는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온 이스라엘 왕을 삼고자 하고(38)

이스라엘의 남은자도 다 일심으로 다윗으로 왕을 삼고자 한다.(38)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시고 즐겼고(39)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었다.(40) 할렐루야.

큰 기쁨이 있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을 향하여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봅니다.

도망자 신분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절망스러운 상황 가운데서도 돕는자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늘 있게 하옵시고

포도나무 가지처럼 당신에게 늘 붙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따라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는 큰 군사들을 봅니다.

넘치는 기쁨 가운데 있는 저들을 상상해 봅니다.

날마다 큰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참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