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다 깨끗케 할찌니라 (민31:13~24)

다이나마이트2 2008. 10. 9. 23:25

2008년 10월 9일 목요일

민수기31 :13~24 성공보다 거룩함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인 미디안을 진멸하라 명하셨다.

모세는 각 지파에서 1,000명씩 12,000명의 군사를 선발하고

미디안 여자 고스비와 음행을 저지른 시므리를 현장에서 처단하고

24,000명이나 죽은 염병이 그치게 했던 제사장 비느하스가

성소의 기구와 나팔을 들고 전쟁에 참여했다.

 

결과는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다섯 왕과 브올의 아들 발람을 죽이고

미디안 족속을 진멸하고 모압평지로 돌아온다.

 

모세와 제사장과 회중의 족장들이 진 밖에 나가서 영접을 한다.(13)

승리하고 돌아온 군대의 장관에게 진노한다.(14)

 

인간적으로 볼 때 전쟁에서 승리하고 탈취하고 노략하고 사람과 짐승을 다 취하여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며 돌아온 것 칭찬 받을 일 같다.

그러나 천부장과 백부장이 모세에게 혼이나고 있다.

 

왜그런가?

군대 지휘관에게 왜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 두었느냐?(15)라고 질책한다.

무슨 말인가 잘 못알아듣는 지휘관에게 모세는 설명을 한다.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이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16) 설명하신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 참으로 중요한가 보다.

 

미디안의 여인들이 브올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음행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했던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죄의 싹은 아예 잘라버리라는 질책이시다.

 

내가 지금 잘라버려야 할 죄의 싹은 무엇일까?

이스라엘 백성이 당했던 것과 같은 음란의 문제도 분명 포함되겠지...

인터넷을 통한 음란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자. 아멘.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주의해서 음란의 매체에 유혹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모세는 3가지 명령을 한다.

1.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라.(17)

2.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라.(17)

3.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여자 아이는 살려두어라(18) 하신다. 

 

하나님은 이 처럼 잔인해 보이기 까지 하는 이 명령을 통하여

우상숭배와 음란이 우리 영혼에 틈타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시는 모습이다.

하나님 나도 철저히 음란과 우상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비록 전쟁이라고 해도 시체를 만진 자는 7일 동안 부정 (민19:11)한 규정은

예외 일 수가 없으므로 진 밖에 주둔하라(19) 하신다.

 

그렇다 아무리 승리에 도취되어 있다고 해도 규정을 무시 할 수도 없고

거룩함을 잃어 버려서도 안된다.

 

규정에 따라 3일과 7일에 몸을 깨끗이하고(19)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것, 염소털로 만든 것,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하고(20)

불에 견딜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며(23)

불에 견디지 못하는 모든 것은 정결케하는 물로 깨끗케하라(23) 하신다. 할렐루야.

7일 동안 깨끗케 하고 진에 들어오라(24) 하신다.

 

그렇다.

깨끗케 하는 것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할 수가 없다.

육체의 정욕이 있고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있다.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세상적인 욕망이 있다.

화려한 식당, 고급승용차, 명품을 부러워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러나 불과 같은 성령을 지나고 물과 같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세상을 통하여 나에게 공격해 오는 육체와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서 승리하며

성령의 검인 당신의 말씀으로 내가 넉넉히 이김을 믿습니다.

 

이시간 나에게 정결한 물로, 거룩한 불로 정결케 하옵소서.

물가지고 날씻든지 불가지고 날 태우든지 정결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죄의 싹은 처음부터 자르라 명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와 타협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주의해서 죄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비록 전쟁에서 승리했다 해도 거룩을 잃어버리지 말라시는 주님

내 힘으로 거룩을 지킬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습니다.

불로 임하시는 성령님, 물로 임하시는 성령님

불가지고 날 태우든지 물가지고 날씻기든지

내 몸과 맘 정결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에 물든 내 영혼을 씻어 주옵소서.

정결케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