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초막절 (장막절) 민29:12~40

다이나마이트2 2008. 10. 6. 23:43

2008년 10월 6일 월요일

민수기 29:12~40  감사를 드리면 은혜가 넘친다.

 

계속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면 지켜야 할 규례에 대하여

광야세대들에게 요단강을 건너기 전 모압 평야에서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치고 계신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드려야하는 상번제, 안식일, 매월 초하루(월삭)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에 대한 규례가 있었다.

 

오늘은 초막절 (The Feast of Tabernacles)에 대한 말씀이다.

유대력으로 7월 15일 이다.(12)

성회로 모이는 날이다.(12)

아무 노동도 하지 않는 날이다.(12)

7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키는 날이다.(12)

 

초막절은 유월절, 칠칠절(초실절, 맥추절, 오순절)과 더블어

유대인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고 보니 7월에는 절기가 참으로 많이 있다.

7월 1일일 나팔절, 7월 10일이 대 속죄일, 7월 15일부터 8일간이 초막절이다.

한달내내 축제로 보내는 구나. 신난다....

 

유대력으로는 7월이 우리의 신년과 같으니 부흥회를 하면서 보내는가 보다.

 

이스라엘에는 1년에 3번의 추수를 한다고 하는데

이 추수와 축제와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

1. 겨울 보리를 거두는 무교절(1월 15일 부터 7일간)

2. 여름 보리와 밀을 거두는 맥추절(칠칠절, 초실절, 오순절) (무교절 첫날부터 49일째,

    유월절로부터 50일째가 되는 날)

3. 올리브와 포도를 거두는 초막절(장막절)(7월 15일부터 8일간)이다.

 

1년의 마지막 추수와 관련된 축제가 바로 초막절이로구나.

곡식을 거두고 저장한 후에 지키는 절기라 하여 수장절(출23:16)이라고도 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성격의 절기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념하는 절기이고 신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로 치면 정월 대보름 같은 성격이랄까??)

 

초막절 축제의 제물이 대단하다.

수송아지만 13+12+11+10+9+8+7+1=71마리(8일동안),

숫양이 2*7+1=15마리, 일년된 숫양이 14*7+7= 105마리, 속죄제 숫염소가 1*8= 8마리

고운가루에 기름썩은 소제 수송아지에 에바 3/10  (마리당)

숫양에는 에바 2/10 (마리당), 일년된 수양에는 에바1/10(마리당)을 드리고

속죄물인 숫염소에는 소제를 드리지 않는다.

 

8일동안 아무일도 하지 않고 예배만 드리는 축제

한꺼번에 수송아지 13마리를 드리면서 벌이는 축제

나도 이런 축제의 예배를 드리고 싶다. 할렐루야.

 

7일 동안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광야 4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지만

마지막 8일째는 성회로 모이며 안식하는 축제의 예배

지난 추수에 감사하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예배

나에게도 이런 감사의 예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드리고도 더 드리고 싶은 예배

몸과 마음과 정성을 드리는 예배

나도 이런 예배를 드리고 싶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지난 추수에 감사해서 8일 동안 축제로 드리는 예배

초막절에 대한 규례를 봅니다.

많은 제물을 드리데 기쁨으로 드리며

흠 없는 것으로 드리라는 주님

넘치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

광야에 초막을 치고도 감사하고 찬양하는 예배

나도 이런 축제에 동참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지난 날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며, 추수에 감사하며

감사와 감격으로 드리는 예배

그런 예배의 주인공이게 하옵소서.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