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칠십장로와 메추라기 (민11:24~35)

다이나마이트2 2008. 8. 27. 23:47

2008년 8월 27일 수요일

민수기11:24~35  내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한가.

지난 1년 가까이 머물렀던 시내광야를 출발하여

불과 3일 길을 행군한 이후에 다베라에서 백성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므로 시작되었던

애굽에서 먹었던 고기와 수박과 오이 부추와 마늘 같은 음식을 요구하며 울었다.

모세는 곤고한 마음으로 백성을 향한 무거운 책임을 하나님께 하소연 했다.

 

당면한 이 두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다.

1. 모세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백성 가운데 존경받는 70인을 회막으로 모으라 하셨고

2. 내일 고기를 기다리라 하셨다.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먹게 하시겠다 하셨다.

 

모세가 백성의 장로 70인을 모아 장막 주위에 서게 했다.(24)

그 때 모세에게 주신 영을 그 지도자들에게도 주셨다.(25) 할렐루야.

엘닷과 메닷이라는 자는 불순종하고 회막에 나가지 않았지만

그들에게도 신이 임했고 그들도 예언을 했다.(26)

여호수아는 엘닷과 메닷이 예언을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28)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 신을 모든 백성에게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다.(29)

 

백성의 지도자가 되길 원하는 자는 먼저 성령을 받아야만 한다.

성령 충만 없이는 지도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자. 아멘.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자. 아멘.

 

성령의 충만은 은사를 동반하고 있구나.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예언하는 지도자들

은사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리더쉽을 세우고 동동체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능력있는 지도자

하나님의 동역자요, 모세의 동역자요. 백성의 지도자

무엇보다 먼저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자. 아멘.

 

성령을 받는 것은 반듯이 회막에서만 받는 것이 아닌가 보다.

진에 머물러 있어도 성령을 받을 수 있고 예언을 할 수 있나보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아멘.

 

두번째로 고기를 달라고 원망하던 백성에게

내일 고기를 기다려라 하는 것은 좋았는데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먹게하리라 하셨을 때에

뉘앙스가 별로 좋지 못했는데 역시나 이다.

 

여호와께서 바람을 통해 메추라기를 몰아 오셨다.(31)

사방 하룻길 되는 지면에 90Cm 정도(2규빗)로 쌓이게 하셨다.(31)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백성이 그날 밤과 낮, 그리고 다음날 저녁까지 메추라기를 모았는데(32)

적게 모은자도 약 10가마 정도(십 호멜, 1호멜은 약 220리터)모았다.(32)

 

고기를 입 안에 넣고 아직 씹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노하셔서

무서운 재앙으로 그들을 수없이 죽이셨다.(33)

 

그 곳의 이름을 기브론 핫다아와(탐욕의 무덤)이라 했다.(34)

 

고기를 먹게 해 주시는 것 기도의 응답이요 은혜라 생각했다.

욕심에 따라 구한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좋아 할 것이 못되는 구나.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욕심에 다른 징계와 같은 것이구나.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되로 이루어지는 기도

주어진 것에 감사를 모르고 더 욕심을 부리고

탐욕을 부렸던 백성들의 추한 모습이였다. 

 

탐심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는 70인의 지도자를 봅니다.

특별한 은사를 주시는 성령님을 봅니다.

나에게도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날마다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신 은사를 잘 할용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필요에 따라 구하는 자가 되게하시고

욕망을 따라 탐심을 따라 행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탐심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충만을 부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