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9일 금요일
민수기 12:9~16 하나님의 징계, 모세의 중재
계속해서 하세롯에서 있었던 일이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과 형인 아론이 모세를 비방했다.
선지자인 누나와 대제사장인 형의 입장에서
동생인 모세가 더 많은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이 평소에 못 마땅했었나 보다.
그래서 구스 여인과의 결혼을 별미로 동생에게 비난을 했더니
하나님이 갑자기 모세, 아론, 미리암 3명을 회막으로 호출했었다.
1. 하나님 :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신다.(9)
하나님은 모세를 향한 비난이 하나님에 대한 권위의 도전으로 인식하신 것 같다.
매우 화가 나셨나 보다.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떠나버리셨을까?
내 생에 하나님이 떠나가시는 일이 없도록 하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자(13) 대답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다.(14)
말씀하시고 기도 들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 아멘.
2. 미리암 :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이 하얗게 되어버렸다.(10)
검은색의 에디오피아 여인과 결혼한 모세를 비방했던 미리암이
하얗게 변해 버린 것이 색채적으로 너무나 대조가 된다.
진 밖에 7일 동안 갇혀있게 된다.(15)
부정한 자의 규례되로 7일 간 격리 수용이 된 것이다.
같이 범죄했는데 아론보다 더 크게 대표적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핵심적으로 주동을 했기 때문일까?
3. 아론 : 미리암이 문둥병이 걸린 것을 보고(10)
내 주여 하면서 바로 꼬리를 내리면서 대제사장의 체면을 불구하고
우리가 우매한 일을 하여 죄를 얻었으나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11)하고
바로 동생에게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시인한다.
얼마나 급했으면 동생보고 내 주여!!하고 완전히 꼬리를 내릴까?
형님의 체면도 없이...
그러나 빠르고 신속한 회개가 진노를 모면하는 방법인것 같다.
징계 받기 전에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가자. 아멘.
4. 모세 : 바로 여호와께 기도한다.(13)
하나님이여 원컨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13) 중보한다.
앞으로 한번 만 더 까불면 국물도 없어 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에 모든 사람보다 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방에도 댓구하지 않았던 모세.
누나의 문둥병에 대하여 즉시로 긍휼한 마음으로 중보 기도를 한다.
탁워한 리더자는 중보기도의 고수 들이였나 보다.
나도 모세와 같은 중보기도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기도의 용사 되게 하옵소서. 아멘.
5. 백성들 : 미리암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행진하지 않고 기다린다.(15)
지도자 잘 못 만난 백성들 참으로 피곤하다.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이유와 책임이 여기에 있구나. 아멘.
비방한 말 한마디 때문에 여러사람 피곤하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불평한 말 한마디가
모든 공동체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말에 실수가 없도록 입술을 지켜 주옵소서.
세치혀를 길 들일 수는 없지만 아버지의 마음으로 통제하게 하여 주옵소서.
여선지자의 직분도 매우 중요하고 대제사장의 직분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남의 떡이 더 커 보였는가 보다.
모세에게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시지 않으셨느냐?(2)하는
권력에 대한 교만한 마음, 다른 선지자들과 다른 특별한 대우에 대한
불편 불만의 마음들이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원인인가 보다.
하나님 아버지
음식의 문제로 불평을 하다가 징계를 받는 백성의 모습과
권력의 문제로 징계 받는 영적 리더들의 모습을 봅니다.
불평과 비방이 내 생각 가운데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불평을 들을 때나 비난을 받을 때에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모세의 모습을 봅니다.
온유와 충성의 대명사로 불리운 모세
나도 이런 성품의 열매들이 있게 하옵소서
온유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일 동안 정탐을 마치고 (민13:25~33) (0) | 2008.08.31 |
---|---|
가나안 땅을 탐지해 오게하라. (민13:1~24) (0) | 2008.08.30 |
모세는 온유함이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12:1~8) (0) | 2008.08.28 |
칠십장로와 메추라기 (민11:24~35) (0) | 2008.08.27 |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민11:16~23) (0) | 2008.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