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0일 토요일
민수기 13:1~24 비전의 현장을 바라보라
시내산이 있는 시내광야에서 출발하여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모양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
각 지파의 지도자 가운데 1명씩 뽑아
내가 너희에게 줄 가나안 땅을 탐지해 오게하라(1)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면 믿음으로 받으면 되는데
뭐 하러 수고스럽게 스파이를 보내어 정탐을 하게 하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하나님이 약속해 놓은 것이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 것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무리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대속적 죽임을 당하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지만
내가 믿음으로 주 예수를 나의 입술을 통하여 나의 구주로 고백해야
내가 구원을 얻게되는 원리와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아무리 밥상에 잘 차려진 진수성찬이라도
내 입으로 들어가야 내 배가 부른 것과 같은 원리일까????
12지파의 정탐꾼들이 소개되고 있다.
르우벤 지파에는 삼무아(4)
시므온 지파에는 사밧(5)
유다 지파에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6)
잇사갈 지파에는 이갈(7)
에브라임 지파에는 눈의 아들 호세아(8) 모세가 여호수아라 칭하였다.(16)
베냐민 지파에는 발디(9)
스블론 지파에는 갓디엘(10)
므낫세 지파에는 갓디(11)
단 지파에는 암미엘 (12)
아셀 지파에는 스둘(13)
납달리 지파에는 나비(14)
갓 지파에는 그우엘(15) 이였다.
인구조사를 할 때의 각 지파의 대표와
시내 광야에서 행군을 출발할 때의 각 지파의 대표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
1명도 중복되는 인물이 없다.
그나마 특수부대원 출신은 좀 달랐나 보다.
정탐꾼들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지시가 있었고
정탐꾼들의 명단이 있었고
정탐꾼들이 행하여야 할 임무들이 있다.
목적 : 가나안 땅의 탐지(17)
방향 : 남방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 감 (17)
조사내용 : 1. 지형을 잘 살 핌.(18)
2. 사람들이 강한지 약한지 인구는 얼마나 되는지(18)
3. 토질이 비옥한지 메마른지(19)
4. 어떤 성들에 살고 있는지, 성벽이 없는지, 튼튼한지(19)
5. 토질이 비옥한지 메마른지(20)
6. 나무들이 있는지 없는지(20)
7. 그 땅의 열매들을 가지고 돌아오라(20) 명한다.
참으로 자세하게 지시하고 있구나.
감독자에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다.
가나안 땅을 탐지해 와라 이렇게 지시하지 않고
지형이 어떻게 생겼으며 인구는 얼마며 성읍은 어떻게 생겼으며
하나 하나 상세하게 지시한다.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회사에서 업무지시를 할 때에 간단히 목적만 던저주고
당연히 내가 생각 한 되로 되어 있겠지하고 결과를 확인해 보면
엉뚱한 일이 벌어져 있는 경우가 참 많았다.
외주 처리를 하는 것에도 마찬가지이다.
정확하게 지시를 안했기 때문에 더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과 에너지가 얼마였던가?
될 수 있으면 정확하게 하나 하나 짚어서 지시하도록 하자.
알아서 해 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알아서 못해주는 경우가
알아서 잘 해주는 경우보다 훨씬 많지 않았던가
업무지시를 정확하고 분명하고 상세하게 잘하자.
모세는 각 지파의 대표자들에게도 이렇게 상세히 업무지시를 하는데
대충 적당히가 아니라 상세하고 정확하게 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모세가 각 지파의 대표자들에게
당연한 일인 것 같은 것도 하나 하나
정확하고 상세하게 지시하고 있음을 봅니다.
지난 여름 정확하게 업무 지시를 못해서
손해와 피해를 본 것이 얼마였었습니까?
정확하고 분명하고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업무지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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