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감사 (살전 3:1~13)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데살로니가전서 3:1~13 평생에 할 일 두 가지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지만

사단의 방해로 그 길이 막혔다고 했다.(2:18)

 

그래서 참다 못하여(1) 일행중 한 명인 디모데를 파송하는 일을 한다.(2)

바울은 디모데를 가르켜서

1. 우리 형제라고 표현했고(2)

2. 그리스도 복음에 하나님의 일군이라고 했다.(2)

 

누군가에게 이렇게 좋게 평가 되는 일 아름다운 일이다.

같은 말이라도 품위있게 존경하는 표현을 하는 것 동역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다.

리더라고 해도 마찬가지고 팔로우라고 해도 동일하다.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 하는 것 처럼

나도 교회의 지체들에게 동일한 형제의 마음을 갖자.

동일한 표현이라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표현해 보자. 아멘.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파송하는 이유가 있다.

1. 너희를 굳게 하기 위해서 이다.(2)

2. 믿음에 대해서 위로하기 위해서 이다.(2)

3. 환란 중에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해서 이다.(3)

4. 믿음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다.(5)

5. 시험하는 자가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염려함이기 때문이다.(5)

 

나는 바울의 이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요. 아비의 마음이다.

내가 애써서 개척해 놓은 교회 어떻게 해서든 좋은 소식이 들려 오기를 기다리고

답답하면 불원천리 달려가는 것이 이 마음 아니겠는가?

내가 전도해 놓은 성도 신앙생활 잘 하고 있는지 어찌 궁금하지 않겠는가?

내가 가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 소식을 알고자하는 마음

나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다.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할렐루야.

 

디모데가 고린도로 돌아와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보고를 한다.

두가지 사실을 보고한다.

1.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듣는다.(6)

2. 우리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서로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6)

 

바울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소식이다.

신앙이 자라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울이 만나길 원하는 만큼 저들 또한 만나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지금 바울이 받고 있는 궁핍과 곤고와 환난고 박해를 이기고도 남을 만큼

위로가 되는 희소식이다.(7) 아멘.

   

이런 희소식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지난 주에 교통사고 났었던 동생이 오늘 퇴원을 했다는 소식이다.

병원비용 때문에 완전히 치료하고 퇴원한 것이 아니라

몸이 좀 아프지만 퇴원했다는 소식이다.

그래도 그만 한 것에 감사하자. 아멘.

 

바울은 이 모든 일에 대하여 기쁨으로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9)

기쁨과 감사 내가 평생에 해야 할 두가지 인가 보다.

평생에 할 일 두가지가 무엇인가?

몇 번 읽어도 몰랐는데 궁하면 통하나 보다. 할렐루야.

일평생 해야 할 두가지 잊지말고 기뻐하고 또한 감사하자. 아멘.

 

하나님께 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밤낮으로 기도를 한다.

3가지를 기도하는 것 같다.

1.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길 기도한다.(10)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기도한다는 말씀일 것이다.

 

2. 너희도 피차간에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너눅 넘치기를 기도한다.(11)

사랑이 풍성하게 되기를 기도한다는 것이다.

 

3.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이 하시길 원하고 기도한다.(13)

생활의 거룩함을 기도한다는 말씀일 것이다.

 

바울의 기도가 나의 기도이길 소망해 본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계획하지만 사단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할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바울 처럼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동역자를 존귀히 여기줄 아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비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말씀의 제목처럼 평생에 해야 할 두가지

기쁨과 감사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바울이 기도하는 것과 같이

믿음이 성숙하게 하옵시고

사랑이 풍성하게 하옵시며

생활 가운데 구별 됨이 있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