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주를 찬송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시71:1~11)

다이나마이트2 2007. 12. 12. 23:13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

시편 71:1~11 어디서 평화를 찾을 수 있나

 

다윗의 탄원시 비탄시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시라는 느낌이 있다.

 

비록 육신적으로는 늙은 노인이 된 다윗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속 사람은 날로날로 더 강건하여져 가는 듯한 모습이다.

육신은 비록 쇠약해져 가지만

영혼은 더욱 저 높은 곳을 향한 아름다운 신앙과

반석과 같은 믿음의 경주를 해온 믿음의 거장을 바라보는 것 같다.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나이는 늙었고 힘은 쇠약해 졌는지 모르겠고(9)

원수들이 득실 거리고 있고(10)

영혼을 엿보는 자(죽일려고 공모를 하는자 들)이 사방에 있다.(10)

저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이젠 저를 버리셨다(11)

추격해서 잡아라, 이제는 저를 구할자가 없다(11)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믿음의 거장 다윗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참 아름답게 보여진다.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1. 여호와는 주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1) 아멘.

2. 주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2)

3. 주는 나의 반석이십니다.(3)

4. 주는 나의 산성이십니다.(3)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희망이십니다.(5)

6. 주는 내가 어려서 부터 의지해 온 분 이십니다.(5)

7. 주는 내가 모태에서 태어날 때 부터 붙드신 분이십니다.(6)

8.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 이십니다.(7)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모습들이다.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

 

이런 하나님을 향해 다윗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1.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6) 할렐루야. 아멘.

2. 주를 찬송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8)

3. 주를 존경하고 숭배함을 날마다 선포하겠습니다.(8)

라고 고백하고 주의 찬란한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

 

오늘 하루 내가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진다.

나는 주를 찬송하겠다. 할렐루야.

내 입술에 주를 향한 찬양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주의 찬란한 영광을 말하는 것으로 가득차길 소망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라보아지는 환경과 상황은 어렵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은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의 성품이

나의 하나님의 성품임을 고백합니다.

다윗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 하나님이

나의 환란날에 피난처 이십니다.

다윗의 반석이셨던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심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소망이셨던 하나님이 나의 소망이십니다.

다윗을 모태에서 붙드셨던 하나님이

내 어머니 배에서 부터 나오게 하신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를 찬양하는 자 되게 하옵시고

주를 찬송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의 찬란한 영광을 선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나의 찬송을 받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