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QT

적그리스도 (요일2:18~29)

다이나마이트2 2007. 10. 21. 22:06

2007년 10월 21일 주일 방주교회 일대일 입학예배

요한일서2:18~29  바로 알고 믿읍시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신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해서

빛 가운데 거하라.(1:6) 죄를 자백하라.(1:9)

계명을 지키며(2:3) 말씀을 지켜라.(2:5)

서로 사랑하라(2:7) 말씀하셨고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2:15) 말씀하셨다. 아멘.

 

오늘은 요한 사도가 이 편지를 쓰는 또 하나의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쓴다라고 하신다.(26)

 

미혹케 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적그리스도(18) 이다.

적그리스도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라는 뜻이다.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다고 하신다.(18)

바로 이단에 대한 경계의 말씀이다.

 

이단에 대해서 정말 바로 알려면 정통을 잘 알아야 한다. 아멘.

 

본문 가운데 이단에 대해서 구분 할 수 있는 몇가지 지침이 있다.

 

첫째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24) 아멘.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27) 말씀하신다.

 

위폐를 가장 잘 구별하는 방법은 진폐를 잘 아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 많은 이단을 다 연구하거나 알 필요는 없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처음 우리가 듣고 믿었던 것 

삼위일체 신론, 성령론, 기독론, 구원론에 흔들림이 없다면

이단의 문제는 어는 정도 해결 되리라 생각한다.

 

두번째는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19)라고 말씀하신다.

어려운 말씀인것 같기도 하고 구원론에 대한 말씀 같기도하다.

내가 믿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그리고 성화 과정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개신교와 카톨릭의 문제가 이곳에서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화 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한다고 하는데

나의 공로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세번째 보이는 이단 구별법이 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22) 이다.

기독론의 이단들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완벽한 하나님 이시며 동시에 완벽한 인간이심을 믿는다.

 

네번째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22) 이다. 아멘.

삼위일체 신론을 부정하는 자들이다.

대표적인 이단이 여호와의 증인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내가 믿는 삼위일체 신론은

하나님의 본질은 한 분이나 3위로 존재하시고

 그 3 위의 격은 동등하며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다섯번째 그의 기름부으심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친다.(27) 아멘.

기름 부으심은 누가 부으시는가?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시다. 아멘.

한국교회에는 성령론에 대한 이단들이 참으로 많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분별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아멘.

 

마지막으로 이단하면 떠오르는 이단이 있다.

나에게 매우 유익을 준 이단이다.

바로 구원파 이단이다.

 

내가 처음 내 입술로 주를 고백하고 2~3일 이후에 바로 구원파 이단을 만났다.

형제님 교회에 나가십니까?

예 교회에 나갑니다.

형제님 구원 받았습니다?

예 구원 받았습니다. 까지는 좋았다.

 

몇 날 몇시 몇분에 받았습니까? 하고 질문을 해왔다.

대답을 못했다.

인간에게도 생년월일이 있듯이 구원도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라고 설명을 덧 붙였다.

 

이상했다.

바로 그 길로 담임 목사님께 달려갔다.(내가 침례 받았던 영광교회 천병진 목사님)

오늘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날짜를 모르면 구원을 못 받는 것이냐고 여쭈었다.

구원파 이단이라고 그 때 처음으로 알았다.

 

막대기도 쓸데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구원에 대해서 분명히 알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경고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이단에 대해서 연구하고 알아가기 보다는

처음부터 말씀으로 부터 내가 배운 것

받은 것을 굳게 붙잡고 힘서 지키며

주님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영을 주시옵소서.

바로 알고 바로 믿게 하옵소서.

진리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