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마24:42~25:13)

다이나마이트2 2007. 3. 7. 23:27

2007년 3월 7일 수요일

마태복음 24:42~25:13 깨어 기도하는 지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24:3)하는

제자들의 종말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답변을 하신다.

 

노아의 홍수 때에 예고된 심판이 갑자기 임한 것 처럼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두 여자가 멧돌을 돌리고 있다가

한 사람은 남고 한 사람은 홍수에 쓸려가는 것 같이

갑작스럽게  임하게 될 것이고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하신다.(42) 할렐루야.

왜냐하면 어느 날에 주님이 임하실지(42)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43)

 

또 한가지 예비하고 있으라 하신다.(44)

왜냐하면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시기 때문이다.(44)

 

그럼 깨어있고 예비 하는 것이 무엇인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과(45) 악한 종(48)을 비교하고 계신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2) 즉 열 처녀(1)를 말씀해 주신다.

 

깨어 있다는 것은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에 주님이 임하시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때에 주님이 오실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상관없이 그날을 기다리며

주인이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지혜롭게 감당하는 자

즉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깨어 있는자이다.

 

반면 깨어있지 않는자는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하고(48)

술 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고(49)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주님이 오시면

벌을 받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51)

악한 종과 같은 자이다.

 

예수님은 또 깨어있어 예비하는 자들로 열 처녀를 비유로 말씀해 주신다.

열 처녀는 모두 신랑을 맞이하러 나간다.(1)

슬기있는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고(4)

미련한 다섯은 기름은 없고 등만 달랑 들고 갔다.(3)

 

신랑이 더디 오므로 10명이 모두 졸며 잤다.(5)

그러나 밤중에 신랑이 오자 (6)

기름을 예비한 자 슬기있는 다섯 처녀와

기름을 예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의 운명은 갈라진다.

 

한 부류는 신랑과 함게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고(10)

나머지는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11) 하지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12) 하신다.

그러므로 그 날과 그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한다.(13)

 

아버지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셨으니

언제 어디에 어떻게 오시는가에 관심보다

주님을 맞이하는 믿음의 준비를 하게하시고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과 같이 깨어있게하시고

기름을 준비하고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아가는

신부의 부탁받은 신부 들러리들과 같이

예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아가되

영혼에 대한 긍휼한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부어주사

아버지의 마음과 주님의 심장으로 복음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