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마4:1~11)

다이나마이트2 2007. 1. 7. 23:51

2007년 1월 7일 신년주일

마태복음 4:1~11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죄인들과 함께 줄을 서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후에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다.(1)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 (2)

 

예수님께 마귀의 시험이 3가지가 있다.

첫째는 광야에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하라(3)

둘째는 성전꼭대기에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6)

세째는 지극히 높은 산에서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9)

시험 하셨다.

 

이 3가지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의 대답의 말씀은 이렇다.

첫째시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4) (신8:3)

둘째시험은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7) (신6:16)

세째는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10) (신6:13) 할렐루야.

 

죄 없으신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신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6:13)하셨나 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시는데

나 같은 미물에게야 당연히 시험이 있을 수가 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성령과 말씀이다.

모든 대답에 기록되었으되 말씀을 인용하셔서 시험을 이기신다. 할렐루야.

시험의 순간 마다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말씀으로 대답하게 하시고

말씀의 검을 사용해서 공격하게 하신다.

 

놀라운 것은 마귀도 말씀을 인용한다는 사실이다.

본문 2번째 시험의 마귀가 한 말이 시편91:12~12 말씀을 인용해서 시험하고 있다.

성령의 감동을 통한 말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올바른 이해가 그래서 필요하다. 아멘.

 

마귀의 시험 방법과 시험의 장소가 다 다르다. 같은 방법으로 시험하지 않는다.

광야에서, 성전 꼭대기에서, 지극히 높은 산에서 시험을 한다.

방법도 다양하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통하여(요일2:6)

물질적, 정신적, 영적인 면에서 다양한 통로로 시험하신다.

 

말씀을 보면서 내가 알아왔던 예수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생각이 잘 못 된 부분을 본다.

 

지금까지 예수 믿고 축복 받는 것이 지상의 목표인 것 처럼 생각한 때가 있다.

잘 살아 보세 나도 한번 잘 살아 보세 노래 한적이 있다.

 

국가 전체적인 화두가 경제의 부흥 이다.

21세기에는 경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모든 국민이 경제 부흥에 물질의 축복에 관심이 있다.

예수 믿는 다고 하는 나도 예외가 아니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할렐루야.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보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이 있고

섬기며 나누며 이웃을 돌보는 곳에 낮아짐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음을 알려주신다.

 

아버지

당신이 꿈꾸는 이 세상을 향한 계획하심은

배부르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당신의 계획

그 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죄 없으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죄인들과 같이 세례도 받으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음을 봅니다.

아버지

당신의 관심이 있는 곳에 나의 관심도 있게 하옵소서.

당신이 보시는 것을 나도 보게 하옵소서.

당신이 안타까워 하는 것을 나도 안타까워 하게 하옵소서.

당신이 가셨던 그길 나도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