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마3:1~10)

다이나마이트2 2007. 1. 5. 23:40

2007년 1월 5일 금요일

마태복음 3: 1~10 세례 요한에게 배우기

 

2장과 3장 1절 사이에는 꾀 많은 시간이 흘렸음을 본다.

그 때가 언제인지는 몰라도 세례 요한이

유대 광야(나중에 예수님이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신 곳)에서 전파한다.(1)

 

첫째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2)

둘째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신다.(8) 

 

세례 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와 어머니 엘리사벳 사이에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자이다.(눅1:5)

 

이 요한의 삶의 양태가 본문에 나오는데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산꿀을 먹고 살았다.(4)

현대에는 웰빙인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험악한 인생을 산 것이다.

 

그런데 이분의  삶의 사명이 있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3)

삶과 사명은 다르 것을 본다.

 

좋은 집에 큰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민족의 사명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에 헌신하는 삶을 살자.

 

세속의 사치와 안일을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오심의 길을 예비하는 일꾼으로 살자. 할렐루야.

 

세례 요한의 전파하는 말씀 가운데

특히 내 마음에 팍 찔리는 성령의 검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신다.(8)

 

입으로 하는 회개가 아니라 열매있는 회개를 하라 하신다.

내 성품하나 바꾸지 못하는 나를 보고 책망하시는 것 같다.

찬송가는 소리 높여 부르지만 교회의 예배당에는 열심히 왔다갔다 하지만

20년 예수님 믿은 나의 생활을 보면 아직도 한심하기가 짝이 없다.

 

나의 고집이 그렇고 자존심이 그렇고 부서지지 않은 자아가 그렇다.

 

성경 말씀 가운데서도 회개하라 이런 말씀은 그냥 지나가고

축복의 말씀과 위로의 말씀에는 밑줄 긋고 받기를 원하는 어린 신앙이 그렇다.

 

아버지

이 시간에 성령의 검으로

나를 찌르고 쪼개어 그 상한 영혼 가운데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성령의 검에 찔리고 부수어 질때에

성령의 능력이 내 안에 부어짐을 믿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에 찔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변하지 않는 나의 모습에 좌절하며

다시 한번 십자가에 못 박씁니다.

내어 버려 두지 마시고 깨끗한 그릇으로

열매맺는 그릇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