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은...(마1:18~25)

2007년 1월 2일 화요일

마태복음 1:18~25 참된 나를 고백하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말씀을 통해서 두 사람 요셉과 마리아 부부를 본다.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이라고 하지만(18)

마리아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충격이였겠는가?

요셉과의 정혼의 상태에서 임신을 했다.(18)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일이다.

 

요셉의 반응이 생각을 멈추게 한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19)

 

요셉이 아내 될 사람 마리아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 엿볼 수가 있다.

만약에 입장을 바꾸어서 내가 요셉이라면 어떠했을까?

분노와 배신과 좌절과 절망과 오만 생각이 다 들었을 것이다.

당장 돌맹이도 집어 들었을지 모르겠다.

서둘러서 행동으로 옮기고 말았을 것 같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가만히 끊고자 했다.

요셉처럼 아내 사랑하기를 결혼서약 할 때에 내 입으로

큰 소리로 낭독했던 것 처럼

서약

나 김종호는 김수임 양을 아내로 맞이하여 한 평생 길이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고 도와주고 위로하며 고락간에 변치않고 일정한 부부의 대의와

남편된 임무를 굳게 지킬 것을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맹세합니다.

1995년 2월 25일 신랑 김종호

<실제 결혼식에서 주례 목사님이 써 주신 것을 낭독했었다>

하나님과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서약했던 것을 지키자. 아멘.

 

요셉이 마리아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진한 농도로 아내를 사랑하자. 할렐루야.

 

두번째 요셉에게서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배우고 싶다.

요셉이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심각한 고민에 빠졌던 것 같다.

이 일을 생각 할 때에(20)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났다.

 

가끔씩 생각없이 행동해 버리고 후회하는 삶을 반성하고

한번 더 기도해 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그리고 나서 행동으로 옮기자. 아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20)

꿈 속에서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전해 준 말이다.

 

세상의 조롱 거리가 되는 요셉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날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음성으로 환상으로 꿈으로 말씀해 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말씀을 통하여 매일 말씀 하시는 것 잘 분별하여 들을 수 있는 영성을 갖자.

하용조 목사님이 새벽에 말씀하심과 같이 말씀의 능력, 입술의 능력,

안수의 능력 이 영적인 능력을 사모하며 은사 주심도 감사히 잘 사용하자. 할렐루야.

 

세번째로 한번 상상해 보는 것은

마리아의 말에 대한 요셉의 신뢰를 상상해 본다.

아마 요셉이 마리아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에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마리아가 설명을 했을 것이다.

그렇때에 요셉은 마리아의 말을 100% 신뢰했던 것 같다.

(물론 주의 사자의 말도 있긴 했지만)

아내의 말을 100% 신뢰하고 믿어 주는 남편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 맨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신뢰보다도

더 낮은 신뢰 수준을 다타낸 다는 불신의 사회에 살고 있고

거짓이 판을 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믿음에 대한 가치는 엄청나다.

 

요셉이 마리아의 말에 대한 신뢰처럼

나의 말에 대한 보증수표가 되는 언행을 하자. 할렐루야.

 

나는 세상의 빛이요. 나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쓸데가 없고, 밖에 버리워 지고,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 하지 않는가?

 

아버지

사랑하는 한 부부를 봅니다.

요셉이 마리아를 사랑하는 깊이와 농도보다

내 아내 사랑하기를 더 하게 하옵소서.

마리아의 이야기를 요셉이 100% 신뢰한 것 처럼

나도 신뢰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입술에서 거짓을 제하여 주옵소서.

요셉이 꿈속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남 같이

날마다 주의 음성에 깊이 귀 기울이는 자 되게 하옵소서.

황당한 사건 안에도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섭리를

바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사건을 해석하는 능력을 주옵소서.

영적인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