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으나...(왕하15:1~7)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 23:52

2006년 11월 1일 수요일

열왕기하 15:1~7 교만뒤에 남는 것들

 

유다에 제10대왕 아사랴가 왕이 된다.(1)

역대하 26장에는 웃시야로 알려진 왕이다.(대하26:1)

 

16세에 왕이 되어

52년을 예루살렘에서 통치하고

어머님의 존함은 여골리야이고 예루살렘 사람이었다. (2)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으나(3)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아니했다.(4)

 

어떻하면 아버지의 모습을 이렇게도 똑같이 동일하게 닮을까 싶다.

아사랴의 아버지는 유다의 9대 왕 아마샤 였다.(14:1)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 부친 요아스의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14:3)

산당을 제하지는 아니하였으므로...(14:3)

 

또, 아마샤의 아버지는 8대왕인 요아스 였다.(12:1)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12:2)

오직 산당을 제하지는 아니하였으므로...(12:3)

 

어쩌면 3대가 다 이렇게 동일한 패턴으로 가는지 모르겠다.

 

부모된 자로써 참 무섭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하다.

영적인 영향력이 절대적 임을 본다.

아버지의 삶을 아들들이 자녀들이 보고 배운 다는 것이다.

가문의 영적인 습관들을 자녀들이 동일하게 행한다는 것이다.

아빠가 말씀을 볼 때에 자녀들이 말씀을 보고

아빠가 TV를 볼때 아들이 TV를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 보다.

 

부모가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니 아들도 동일하게 제하지 아니 한다.

할아버지가 안했으니 아버지도 못했다.

이 산당이라는 곳이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기 전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왕상3:2~3)

그러나 우상숭배가 자행되는 곳이 었다.

아사랴가 모를리가 없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가볍게 보시지 아니하셨고

아니 오히려 치명적이였다. 오!!! 주여 

 

내 삶에도 율법에 비추어 보면 내 생각에는 작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결코 용납하시기 어려운 부분이 얼마나 많으실까?

 

아버지가 얼마나 울고 계실까?

얼마나 답답해 하실까?

 

여호와께서 왕을 치시므로 죽는날까지 문둥병이 되어

별궁에 격리되어 생활을 해야했다.(5)

 

오늘 말씀에는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다라고 하지만

역대하에는 그 이유가 좀더 분명히 나타나 있다.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26:16)

 

마음이 교만하여 지니까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는가 보다.

교만하여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 범죄하고

제사장이 해야 할 일도 월권해서 겁없이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에 예배 할려고 하다가도 문둥병이 걸릴수 있음을 본다.

오늘 나의 예배 태도는 어떤가?

하나님의 일을 안해서가 아니라

내 생각대로 내방법 대로 내 마음대로 내 소견에 옳은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는 큰 일이 난다.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행하는 동기와 태도와 목적이 중요하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버지의 마음이 정말 어디에 있는지?

날마다 물어 보아야 겠다. 

 

아버지

부모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봅니다.

실수와 잘못된 습관들은 끊어지게 하시고

부모의 좋은 유산들은 계승 발전 시키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 영적인 좋은 멘토들을 붙여 주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능력으로

가문에 흐르는 나쁜 영적인 요소들은 지금 이시간

깨끗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아버지

맏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내 생각되로 내 방식 대로가 아닌

당신이 원하시는 예배, 당신이 기뻐하시는 삶

아버지의 마음을 올바로 깨닫고

아버지의 사랑에 부음바 되는

거룩한 성도 되게 하옵소서.

가장 존귀한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가장

부끄러운 자리로 추락하지 않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아니라

성령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인생 마감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달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