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율법책에 기록된 대로...(왕하14:1~14)

다이나마이트2 2006. 10. 30. 22:33

2006년 10월 30일 월요일

열왕기하 14:1~14  겸손의 결과 교만의 결과

 

주로 북 이스라엘에서 크게 활약했던 엘리사도 죽고

다시 남 유다의 9대왕 아마샤의 유다 통치에 대한 기록이다.

 

유다의 8대왕 요아스의 뒤를 이어 그 아들 아마샤가 유다의 9대 왕이 된다.(1)

25세에 왕위에 올라 29년을 통치한다.(2)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 이다.(2)

꼭 유대왕을 기록 할 때에는 메시야의 정통성을 나타내기 위함인지

어머님의 출신과 이름을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나온다.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 같지는 아니하였고(3)

아버지 요아스의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산당은 제하지 아니했으므로

백성이 산당에서 제사 드리며 분향하였더라.(4)

 

사람들 보기에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가 인생 평가의 기준이 된다.

세상 사람들 보기에 권력이 있었다, 돈이 있었다, 재물이 많았다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다, 올발랐다, 겸손했다가 인생 평가의 잣대이다.

정확한 기준을 알았으면 기준에 맞추어서 살자.

욕심 버리고, 탐심을 버리고....

 

지난번 순 예배에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했으나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아니하였다.(12:2~3) 말씀이 오늘과 동일하게 있었는데

산당이 하나님께 제사 하는 곳이다 라고 설명하신 순장님이 계셨다.

 

전적으로 틀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산당이란? 산 꼭대기에 사당을 짓고

제사를 드리는 곳인데 물론 하나님께 예배를 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상숭배를 하는 장소로 변질 되어 버렸다는 것이 문제 였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를 못 할 때에는 산당에라도 가서

예배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맛을지 모르나 편법이 우상숭배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도 만들어 놓고

우상에게 예배하게 되었는 지도 모르겠다. <무익한 상상을 해본다>

 

다시 중요한 본문 본론으로 돌아와서

국가의 기본이 든든히 잡히고 난 다음 아버지 요아스를 살해한 자들을 처단한다(5)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행했다.(6) 할렐루야.

 

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신14:16)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연좌제를 금지하는 율법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절대군주의 왕으로써

특히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 같은 자를 처벌하는 입장에서

절제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된다.

 

인간적인 마음은 삼족을 멸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왜 없었겠는가?

그러나 말씀이 그렇게 하라고 하시지 않으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사는 법이다. 아멘.

 

감정에 따라 살지 아니하고

기분에 따라 결정 하지 아니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지 아니하며

말씀에 따라 살아가고

말씀에 따라 결정하고

말씀에 따라 행동하자. 아멘...

 

이렇게 인간 적인 방법으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때 하나님은 보너스를 주신다. 할렐루야.

 

5대왕 여호람 왕때 유다로 부터 독립했었던 (8:20) 에돔에 대하여

50여년 동안 방치하고 있었던 그 땅을 쳐서 큰 승리를 얻게 하신다.(7)

 

물론 그 이후에 이스라엘 요아스왕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가(8)

이스라엘에 크게 패하여(12) 아마샤 왕도 사로 잡히고 예루살렘 성벽도 헐리고(13)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의 모든 금 은과 기구들이 다 약탈을 당한다.(14)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을 앞잡이로구나.

 

아버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인생을 살길 원합니다.

말씀이 인생의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면

인생의 승리가 오지만

마음이 교만하면 패가망신 함을 다시 봅니다.

감정에 따라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살지 아니하고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