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께서 구원하심이였더라. (왕하 14:15~29)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 09:50

2006년 10월 31일 화요일

열왕기하 14: 15~29 은혜의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의 기쁨에 도취도어

그 마음이 교만하여(10) 이스라엘에 선전포고를 하고 처참하게 패한다.

자신도 포로로 잡히고 성전 벽도 허물어 지고 여호와의 전의 금과 은도 다 빼앗긴다.

 

작은 성공에 도취되어 자기 분수를 모르고 인생을 망쳐버린 아마샤.

하나님이 주신 작은 성공에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내 능력을 넘어선 과분한 성공에 인생을 망치지 않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왕 요아스가 죽은 이후에

유다왕 아마샤가 15년을 더 생존 하였다.(17)

15년을 더 사는 동안에도 회개하는 기록이 없다.

하나님을 떠난 이후에 왕으로서의 권위도 추락했고

실패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던  불쌍한 왕

왕으로서의 존재 가치와 존엄을 잃어버린 왕

처음에는 나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한 대로 행하였지만 초지일관하지 못한 왕이다.

 

결국 아버지 요아스가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마샤도 부하의 배신에 의해서 라기스 요세로 도망했지만

부하들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만다.(19)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떠나버린 교만했던 인간의 최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 왕에 대한 하나님과 다윗의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그 대를 끊어 버리시지 아니하신다. 할렐루야.

 

그 아들 아사랴를 유다의 10대 왕으로 세워 주신다. 비록 16살의 나이이지만(21)

어린 왕이지만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긴다.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다. 할렐루야.

 

엘랏은 지금 이스라엘의 가장 아랫쪽 홍해로 나아가는 항구 도시이다.

에돔으로 부터 빼았은 땅이지만 무역의 중심 항구로 발전 시겼을 것이다.

 

지금 역사의 현장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유대 산지가 무대인데

전혀 새로운 항구를 개척하는 놀라운 업적이다.

그 당시에도 사막이였는지는 모르지만 네게브 사막지대를 넘어서

홍해 바닷가를 개척했다.

 

지금으로 이야기 하면 블루오션을 개척한 것이다.

지난 끝없는 도전 OMC에서 강조했던

남이 안하던 것을 개척하고

남이 못하는 것에 도전하는 바로 그런 왕이다.

너무 멋찐 왕이다. 부러운 부분이다.

 

주님 남이 하지 않는 새로운 부분에 도전 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이 하지 않는 것을 개척 할 수 있는 도전적인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북 이스라엘에도 대단한 한 왕이 나타난다.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2세 이다.(23)

이스라엘 왕 중에서는 가장 오랜 동안인 41년을 통치한다(23)

 

업적이 매우 화려하다.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의 지경을 넓혔다.(25)

솔로몬 왕의 제위 시절인 통일 왕국의 가장 번성 했던 시대의

영토만큼 확장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여로보암 2세가 뛰어나서가 아니라고 말씀이 해석해 준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고난이 심해서....도울자도 없음을 보셨고(26)

여호와께서...여로보암을 통로로 사용하셔서 구원하심 이였다.(27) 할렐루야.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너무나 비참하기 때문에

아람에게 모압에게 암몬에게 계속해서 당하는 것이 너무 너무 불쌍해서

하나님이 잠시 불쌍히 여겨 주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여로보암의 리더쉽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였다.

그런데 불쌍한 여로보암 2세는 그것을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영토를 많이 넓히고 인간적으로 성공 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냉정하시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했다.(24)

 

하나님의 평가는 언제나 여호와 보시기에 하는 기준이 있다.

영토 확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통치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 보시기에 삶의 태도가 어떠했는 가가 중요하다.

 

잠시 잠깐 내가 생각 했던 것 보다  일이 잘 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요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자. 아멘.

 

아버지

하나님이 부어주신 작은 성공에 감사하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토록 붙잡아 주옵소서.

성공에도 오버하지 않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반복되는 죄악 가운데서도 다윗과의 약속을 잊어 버리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믿음을 계승하고 발전 시키는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아사랴가 그랬던 것 처럼

남이 안하는 것, 남이 못하는 것을 향한 도전이 있게 하옵소서.

사람들 보시기 에가 아니라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게 도와주시며

여전히 보살피고 계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