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아주 정직하게 일했기 때문에.(왕하12:9~21)

다이나마이트2 2006. 10. 29. 11:06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열왕기하 12:9~21  요아스의 빛과 그림자

 

요아스는 7살에 왕이 되어 40년을 치리한다.(1)

제사장 여호야다의 생전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다.(2)

여호와의 전에 거룩하게 드린 은으로 (4)

성전을 수리하라고 지시하지만(5)

요아스왕 23년이 되도록 제사장들이 수리를 하지 않았다.(6)

 

그래서 성전 수리가 제되로 되어 지지 아니하자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직접 나선다.(9)

 

한 궤를 취하여 뚜껑에 구멍을 뚫어 단 옆에 두고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는 모든 은을 궤에 넣게하였다.(9)

궤가 차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계수하고(10)

성전 수리 담당자 에게 주었다.(11)

 

성전 수리 담당자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목재와 다듬은 돌을 사게하여 오직 여호와의 성전 수리에만 사용하게 했다.(14)

 

성전 수리 담당자들이 아주 정직하게 일했기 때문에

회계 감사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15) 할렐루야.

 

속죄죄와 속건제의 예물은 헌금함에 넣지 않고 제사장들에게 주어 쓰게했다.(16)

 

집중과 효율의 원리와 정직하게 일함을 배운다.

 

일이 진척이 안될 때 이유는 많이 있었겠지만 결과에 진도가 없을 때

율법의 규정대로 제사장들이 단일 창구를 통해서 헌물을 수거 하게 한다.

단일 창구인 왕의 서기가 직접 출납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집중하게 하고

행정적인 효율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에게

일들을 맡긴 것 같다.

 

또한 성전 수리 목적외에는 한 푼도 헛 되이 헌금을 사용하지 않았다.

목적 헌금은 목적 헌금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시급하고 꼭 필요한 것이 있더라도 전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직을 기반으로 전문가들에게 믿고 맡긴 것 같다.

회계 감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은 본 받을 일이다.

 

오늘날 이 땅에 정직이 얼머나 많이 무너져 있는가?

고용된 자들에게 임금을 주는 것도 제때 제때 정직하게 계산해서 주었고

물품을 구입하는 것에도 리베이트 없이 정직하고 투명하게 재료들을

구입 한 것 같다.

정직이 무너진 이 땅에 다시 새롭게 세워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제사장의 몫은 또한 별도로 챙겨 드리는 지혜도 있다.

 

좀 지난 일이지만 회계를 담당한 적이 있다.

모두가 다 알게 처리 된 일이지만 영수증이 없이 처리가 되었다.

회계보고를 할때에 정말 두렵고 떨리는 목소리로 회계 보고를 했다.

아무도 그 영수증을 찾는 자는 없었지만 하나님 앞에 두려워 하는 마음, 떨리는 목소리

하나님의 헌금을 사용하는 마음이 자기 돈을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두려운 마음으로 투명하게 정직하게 처리 되어야  함을 본다.

 

17절에 때에 하고 다시 새로운 절이 시작 되는되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아마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 인가 보다.

 

아람왕 하사엘이 예루살렘으로 쳐들어 온다는 소식에(17)

요아스 왕이

선왕들인 여호사밧과 여호람, 아하시아 왕이 여호와께 바친 모든 예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을 포함하여 왕궁에 있는 금을 다 취하여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낸다.(18) 쓸개빠진 놈.

하나님의 것을 훔쳐내어 남의 왕에게 갖다 바치다니.  차라리...

결국 자기 신복에게 살해를 당한다.(20)

 

하나님을 의지하던 백성이 불신앙의 삶을 살게 될 때 바로 이런 일이 생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인간적인 방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때

결과적으로 말씀을 떠나면 범죄하게 되고 그 결과가 하나님의 징계이다.

신앙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요아스는

결국 자신의 종들에게 살해를 당하는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죽더라도 하나님 말씀 붙들고 살자.

 

아버지

요아스가 보인 두가지 방식의 삶이

나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이 있을 때에는 정직히 일하지만

말씀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의 것을 훔쳐서라도

나 자신의 발등의 불을 끌려고 하는 어리석음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집중과 효율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일함을 배우게 하시고

회계감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정직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죽더라도 하나님 말씀 붙잡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