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용기있는 여호세바와 제사장 여호야다(왕하11:1~12)

다이나마이트2 2006. 10. 25. 00:21

2006년 10월 24일 화요일

열왕기하 11:1~12 하나님을 위해 용기를 내십시오.

 

이스라엘의 10대왕 예후가 죽은 이후에 다시

남 유다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북 이스라엘의 아합과 이세벨의 딸 중에 아달랴라는 여인이 있는데

이 아달랴가 유다의 5대 왕인 여호람과 결혼을 해서 아하시아 왕을 낳았었다.

그런데 이 아하시아 왕은

외삼촌인 이스라엘의 요람왕과 힘을 합쳐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부상을 당했고(8:25~29) 예후에게 살해 당했다. (9:16~27)

 

이 소식을 들은 아달랴가 왕의 씨를 진멸하려 했다.(1)

지난 번에도 악의 축이라 불렀었던 아달랴. 정말 좋지 않은 xx다.

다윗 계통의 모든 자손들을 멸절 시켜 버렸으면

예수그리스도는 어디를 통해서 오시겠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본다.

정말 용기있는 여인 여호세바가 있다.(2)

어머니 아달랴와는 전혀 다른 용기있는 여인이다.

 

여호세바는 어머니 아달랴가 왕족을 멸절 시키고 있을 때 조카가 되는

요아스를 극적으로 구출하여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 죽음을 면케한다.(2)

 

요아스는 아달랴가 여왕으로 있는 6년 동안 그렇게 왕궁에 숨어 살았다(3)

 

제7년이 되었을 때 또다른 용기 있는 한 제사장이 있다.(4)

여호야다 이다. 멋~찐 제사장이다. 

아마도 아달랴는 불법적으로 왕위를 얻어서 계속해서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개버릇 남주지 못하는 것과 같이....

제사장 여호야다는 당연히 제사장으로서 우상숭배를 못참았을뿐 아니라

분명히 거룩한 분노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달랴에게 반역 하기로 작심하고 군사를 모으고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되자

여호야다가 왕자(요아스)를 인도하여 내어 면류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을 삼자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른다.(12) 할렐루야.

 

예후가 아합 일가를 진멸한 이후에도 유다에 아합의 영향력인 아달랴가 있고

아달랴가 6년 동안 통치하며 왕족을 진멸하지만

하나님은 용기있는 여호세바를 통해서

또 하나님의 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해서

다윗의 씨앗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본다.

 

고모로써 당연히 조카를 돌보는 여호세바도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혈연 관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7살 밖에 안되는 요아스 왕이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반역도 아니고 자기의 권력을 위한 반역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을 왕으로 세우려는 사심없는

용기있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행동에도 힘찬 박수를 친다.

 

나도 이런 거룩한 분노를 가진 용기있는 제사장이고 싶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버지

오늘 용기있는 두 사람을 봅니다.

요아스 왕의 고모되는 여호세바와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 여호야다 입니다.

정말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용기있고

지혜로운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려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여호야다와 같은 거룩한 분노를 주시고

진정한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