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왕하10:1~11)

다이나마이트2 2006. 10. 23. 00:15

2006년 10월 21일 토요일

열왕기하 10:1~11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심판

 

3대에 걸쳐 북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오므리 왕가의 멸망을 보았다.

아합의 아들인 요람과 아합의 외손자인 유다왕 아하시아와

그리고 아합의 아내 되었던 이세벨의 죽음도

하나님이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졌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잔인하리 만큼 악의 뿌리마져도 계속해서 뽑아 가시는 것을

볼수 있는데 아합의 아들들과  아하시아 왕의 친척들, 아합의 남은 친척들,

나아가서는 바알의 숭배자들까지 철저히 심판하신다.

오늘은 특별히 아합의 아들들을 치신다.

 

아합의 아들 70명이 사마리아에 살고 있다.(1)

예후가 편지를 써서 아합의 아들을 교육하는 자에게 보낸다.(1)

왕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병기가 있으니(2)

아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왕으로 세우고 나와 싸우자고 한다.(3)

 

저희가 심히 두려워 하며(4)

예후에게 말을 전하는데 우리는 당신의 종이오니

당신의 소견에 좋은대로 행하라 한다.(5)

 

그 동안 아합왕가에 충성하던 관리들의 모습이 참 비참하다.

 

예후가 다시 편지를 보낸다.(6)

너희가 내편이 되어 내말을 들으려거든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취하고

내일 이스르엘에 가지고 오라고 한다.(6)

왕자 70인을 잡아 죽이고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 보낸다.(7)

 

참 무자비하게도 보이고 잔혹해 보이기도 한다.

왕자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도 하고 배은망덕하기가 짝이없고

충성하던 관리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기회주의와

자신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도 보여지기도 한다.

예후의 입장은 어떠했을까?

앞으로 있을 후환을 미리 막자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역사적 사명을 이루기 위한 것일까?

 

그러나 하나님의 입장은 분명하다.

일관대게 스스로 악을 자행하고, 백성들까지 우상 숭배자로 전략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아합 가문을 예후라는 도구를 통하여

철저히 심판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상숭배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불순종에 대하여

얼마나 싫어하고 계시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성품이시면

아합처럼 악이 쌓이지 않토록 우상숭배가 들어오지 않토록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토록 늘 깨어 있어야 겠다.

 

이렇게도 악을 미워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머리도 당연히 광주리에 담아야 하지만

이미 그 값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그 값을 지불 하셨음을 믿는다. 할렐루야. 

 

그런즉 너희는 알라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10) 하신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아합의 가문이 멸망할 것이라 라고는

열왕기상21장 17절부터 26절 까지 말씀하셨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후에 약 12~3년 정도 지난 시점에

말씀이 완전히 이루어 짐을 본다.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이 다 이루어 짐을 본다.

 

지금 당장 이루어 지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 진다. 아멘.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말씀을 반듯이 이루시는 분이시다.

언약을 결코 깨뜨리신 적이 없으신 분이시다.

구원도 결코 취소하시는분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아버지

당신이 악에 대하여

우상숭배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불순종에 대하여

얼마나 미워하는지를 보았습니다.

그 미워하심 때문에 독생자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나의 죄악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하신 하나님

그 사랑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그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약속 하신 말씀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잊지 않으시고

실행하시는 하나님.

언약을 결코 취소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기뻐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