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기름을 부어....(왕하9:1~13)

다이나마이트2 2006. 10. 19. 00:29

2006년 10월 18일 수요일

열왕기하 9:1~13 하나님의 때는 정확합니다.

 

악의 대명사 아합 집안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예고 된 것이다.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중 부상으로 죽었었고,

아합의 아들 아하시아는 난간에서 떨어져서 추락사 했었고

또 다른 아합의 아들 요람 역시 아람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에

하나님은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는 계획을 진행하고 계신다.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 생도 중 한명을 불러서

기름병을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1)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골방으로 들어가서(2)

그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 왕을 삼노라(3)하고

문을 열고 도망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너무나 분명하다.

누군가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을 하나님이 부르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미리 기름병도 다 준비해 주신다.

또한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도 분명히 가르쳐 주신다.

누구를 만나야 할 것인지도 정확하게 말씀해 주신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분명히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이렇게 분명한 것인것 같다.

자세히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에게도 분명하고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이렇게 분명하게 지시하시지만

반대로 선자의 생도 입장에서는 비록 부상 당해 있기는 하지만

분명히 요람왕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다른 왕을 삼겠다고

쿠테타를 선포하는 것과 마찬 가지인데 목숨걸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 같다.

 

하나님의 사명은 이렇게 목숨걸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

바로 그 것을 행해 나가는 것이 주님이 주신 사명인가 보다.

 

이 소년이 말씀과 똑 같이 하나도 가감하지 않고 철저히 준행한다.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4), 예후를 만나(5), 집에 들어가서(6)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여호와의 말씀이....이스라엘의 왕을 삼는다(6).

그리고 예후에게 또 다른 미션을 준다.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7)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아합에 속한 모든 남자는 멸절하고(8)

아합의 집을 여로보암의 집 같이

또 바아사의 집 같이 하라(9)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10)

 

하나님의 분명한 뜻은 바알을 숭배하고 아세라 목상을 숭배하고,

악행을 저지른자 아합의 집안을 철저히 징계하시는 것이다.

모든 남자를 멸절하라고 하셨으니 가문이 폐가망신을 하고 멸문을 당하는 것이다.

우상 숭배는하나님 이처럼 싫어하시는 것이다.

아내 되었던 이세벨도 마찬가지이다.

 

여로보암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가 르호보암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금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하나는 단에 두고 우상 숭배하게 했던 인물이다.(왕상12:27~30)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하나님 배반을 서슴치 않은 인간이다.

하나님을 무시한 성공이 비참한 최후를 맞는 심판을 받는 인간의 대표가 되었네.

 

바아사 역시 나답 왕을 배반하고 왕위에 올랐던 자인데(왕상15:2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한 왕이다.(왕상15:34)

온 집안이 시므리에 의해 몰살 당하고 친구들도 몰살 당한 왕이다.(왕상16:11)

 

여호와를 향하여 대적했던 인물들의 최후의 모습은 언제나 심판 외에는

돌아갈 것이 없다.

언제나 말씀을 향하여 열린 마음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선지자의 생도의 갑작스런 방문에 궁금해하는 함께있던 군대 장관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을 삼는다(13)라고

말했다고 하자 무리가 각각 자기 옷을 급히 취하여 예후의 발 밑에 깔고

예후는 왕이라 한다(13)

 

하나님의 타이밍의 절묘함을 본다.

왕은 부상을 입고 있고 군대는 사기가 떨어져 있고

무언가 새로운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할 즈음에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나서면 반역인데 하나님이 기름부어주시니

이심전심으로 예후는 왕이라 라고 모여있던 장군들이 반란을 한다.

 

엘리사 선지자가 말한 것도 아니고

선지자의 생도 중 한사람이 말한 것에도

이러한 영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자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잔달하는자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는

어릴지라도 이렇게 능력이 나타남을 본다.

선지자의 생도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국가의 운명과 개인의 운명을 바꾸어 놓고 있다. 할렐루야.

말씀에 사로잡히는 자 되자. 아멘.

 

아버지

왕을 세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폐하시는분도 하나님 이심을 봅니다.

부르시는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시요.

기름병을 가지고 가라고 하시는 분도 아버지 이심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게 하옵소서.

하나니의 뜻을 알고 순종하게 하옵시며

아버지 분명하게 세밀하게

내가 알아 들을수 있게 말씀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