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왕하10:12~24)

다이나마이트2 2006. 10. 23. 00:16

2006년 10월 22일 주일  오렌지데이 행사일

열왕기하 10: 12~24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심판

 

예후가 엘리사의 생도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이후로 부터(9:6)

하나님의 징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먼저는 정치적으로 아합의 집을 치라는 소명을 받은 예후는

아합의 아들인 요람 왕과(9:24)

아합의 외손자인 유다왕 아하시아(9:27)와

그리고 아합의 아내 되었던 시돈 왕의 공주이자 엣바알의 딸 이세벨의 죽음도(9:33)

하나님이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졌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세력들에 대하여 심판을 멈추지 않으시는데

어제 보았던 것 처럼 아합의 왕자들 70인을 모조리다 죽이고(19:7)

오늘은 유다왕 아하시아의 형제들 42인을 죽이고(10:14) 

남아있는 아합에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고(10:17)

종교적으로는 온 이스라엘에 있는 바알의 숭배자들을 철저히 심판하신다. 할렐루야.

 

몇일 동안 예후라는 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보게 되었다.

예후가 행하는 일들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도 안드는 것은 아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 이러실수도 있나 하는 그런 생각 말이다.

그러나 예후가 처음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소명은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는 것이었다.(9:7)

예후는 처음 받은 그 소명을 철저히 행하고 있음을 본다.

 

하나님도 20여년전 나를 찾아 오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불러 주셨는데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부르셨는데(엡4:1)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엡4:11)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함 이신데(엡4:1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길 원하시는데...(엡4:13)

지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 주여!

 

목적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로 사명을 수행해 가는 예후처럼

아버지가 나에게 주신 미션을 잘 감당하는 자 되길 원하는데

그 미션이 무엇인지 분명히 모르겠다.

 

예후는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정확하게 알고 실행하는데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부르시고 세우시는 주님

부르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게 하시고

부르심에 합당한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오늘 본문 중에 예후가 특이하게 한 사람을 만난다.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다.(15)

예후가 사마리아에 만연해 있던 바알숭배자들을 모조리 죽이는데

도움을 주었던 자이다.

 

레갑의 아들로 소개를 하는데 이 레갑 족속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스라엘이 타락하고 부패하고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지만

레갑 족속은 조상들이 세운 규례를 철저히 순종했었다.

포도주를 멀리 하라는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철저히 손종한다.(렘35:6,8,10)

예레미야 선지자가 포도주를 권해도 3번이나 거절한다.

 

왜냐하면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하지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쳐하라."(렘35:6~7)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이다.

 

일평생을 유목 생활하며 하나님에 대한 근신과 절제를 힘썼던 레갑 족속

이 땅에 나그네로 순례자로 사는 자들에게는 이것보다 더

좋은 삶의 방법은 없는데.......주여!!!!! (천국에 소망을 두고 나그네로 살게 하옵소서.)

이 순종하는 족속이 예후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어 가는데

동역자로 협력자로 조력자로 나서게 됨을 본다.

 

레갑 족속 같은 신실한 동역자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예배도 잘하고

오렌지 데이 행사도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후가 주님의 사명을 철저히 이행 한것 처럼

목적이 있으셔서 부르시고 세우셨는데

부르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바로 그 사명 잘 감당하는자 되게 하옵소서.

동역자로 레갑의 자손을 붙이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미션을 감당할 때에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신실한 동역자,협력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