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으되(왕하12:1~8)

다이나마이트2 2006. 10. 26. 23:52

2006년 10월 26일 목요일

열왕기하 12:1~8 하나님 사랑의 기준.

 

유대의 유일한 여왕이었던 아달랴가

왕궁의 말들이 다니는 통로에서 죽임을 당한 이후에(11:16)

제사장 여호야다는 하나님과 백성들, 왕과 백성들 사이에 여호와 언약을 맺게하고(17)

온 국민이 바알 신전을 헐고, 우상을 부수고, 바알의 추종자들을 청산하고(11:18)

요아스를 왕으로 세운다.(11:19)

 

요아스는 7살에 유다의 8대 왕이 되어 40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린다.(1)

비록 7살의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40년 동안 통치를했다는 것은

아마 하나님께서 그의 통치에 함께 하셨고 형통하게 하셨음을 알려 주신것이다.

심지어는 시므리는 7일 동안만 왕을 하고 말았지 않았었는가? (왕상16:15)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으되.(2)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요아스가 비교적 선정을 베풀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제사장 여호야다 있었기 때문이다.

요아스의 입장에서는 아버지 아하시아가 죽자 할머니 아달랴에 의해서

왕족들이 다 멸절이 되었으니 6살까지 왕궁에서 숨겨 키워 준 고모 여호세바 말고는

친척이라고는 없는 고아의 입장인데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버지의 역활도

스승의 역할도 해 주셨으리라.

 

계속해서 여호야다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고 공급받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하였다.

참 아쉽게 생각되는 것은 여호야다가 생존해 있는 동안에만 지속되었다는 점이다.

멘토라는 것이 이래서 참으로 중요한가 보다.

누구와 만나는가? 무엇으로 만나는가? 왜 만나는가?

 

역시 신앙은 말씀으로 관리 하는 것인가 보다.

 

다시 한번 인생은 만남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죽을 수도 있고 살아 남을 수 도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도 있고 악행을 행할 수도 있고

돈을 벌수도 있고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영생을 얻을 수도 있고 멸망을 받을 수도 있고.........

 

나는 어떤 영향력을 주는 사람인가?

나는 누구에게 많은 영향력을 받았나?

나의 신앙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인물들이 한분 한분 생각난다.

 

맨 처음 대구에서 교회에 나아갔을 때 천병진 목사님 구원의 확신을 알려 주셨다.

나를 전도했던 범희를 비롯한 수 많은 친구들.

군대에서 신앙의 공동체 생활을 했던 원일다락방 형제들

하용조 목사님을 비롯한 온누리 교회에 많은 교역자님들, 동료 순장님들. 동료 간사님들

 

본문으로 돌아가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세상 사람들 보기에 정직이 아니고

세상에서 말하는 정도의 정직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도 정직이다.

세상 기준으로 올바르게가 아니라 하나님 기준으로 올바르게이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정직하게 살고 싶다.

 

아버지

비록 7살의 왕이지만 훌륭한 제사장

한 사람을 만나므로 국가를 경영하는 왕을 봅니다.

인생을 살아 갈때에

부모님을 잘 만난 것 처럼

예수님과 하나님을 잘 만난 것 처럼

귀인들을 만나도록 인도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기도하옵는 것은

공동체를 신실하게 섬기시는 김영진 목사님

오늘 기름부으심을 받고 안수식을 했습니다.

비록 일 때문에 참석은 못했지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일생 동안 떠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영혼을 옳은대로 돌아오게하는 목사님 되게하시고

겸손하고 아버지 마음을 잘 깨닫고 전하는

깨끗한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