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어찌 용납하겠느냐? (느13:23~31)

다이나마이트2 2006. 9. 26. 23:36

2006년 9월 26일 화요일

느헤미야 13:23~31 이스라엘, 정결한 백성.

 

외부적으로는 훼파된 예루살렘의 성벽을 새롭게 재건을 하고

내부적으로는 말씀을 통한 영적 대 각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회복하기를 그렇게 원하던

하나님의 사람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가 마지막 으로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이 결혼에 대한 거룩함과 순결을 보여 주신다.

 

지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칠것은 확실히 고치고

대안을 제시 할 것은 나름되로 대안을 제시 했다.

 

오늘 분문은 이방인과 결혼에 대한 문제이다.

유다 사람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다(23)

자녀들이 아스돗 방언은 하지만 유다 말을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24)

 

암몬과 모압은 앞에서도 보았듯이 하나님의 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족속이고

아스돗은 지금의 팔레스타인에 속한 이방인인다.

언약공동체에 못 들어오는 백성과의 결혼으로 인해서

민족적 정체성이 혼란해지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을수도 듣을 수도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극도로 흥분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본다.

책망하고, 저주하고, 두들겨 패고, 머리카락을 집어 뜯어버린다.(25)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렇게까지 심하게 했을까?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학자인 에스라는 비슷한 상황에서

방백과 두목이 죄에 더욱 으뜸임을 보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자기 머리털과 수염을 집어 뜯었는데(스9:3)

지도자인 느헤미야는 백성의 머리카락을 집어 뜯어 버린다. ㅎㅎㅎ

옛날에 머리카락 잡고 싸운 생각도 난다.

 

그리고는 헌신과 결단을 확실하게 다짐 받느다.

너희 딸들을 저희에게 주지말고 너희 아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이방인들의 딸을 데려오지 못하도록 하나님 앞에 맹세하게 한다(25)

 

뿐만 아이라 말씀을 통하여 아니면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을 해 준다.

지도자는 이렇게 납득하도록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구나!

 

솔로몬 왕을 예를 든다(26)

왕비가 700명 후궁이 300명 이나 되었던 전설같은 이스라엘의 왕.

열국중에 비길 왕이 없을 만큼 지혜가 뛰어났던 왕,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 많이 받았던 왕

그러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하여 나라가 두 쪼각나고

결과적으로 이방에 멸망으로 치닫게 했던 씨앗을 뿌렸던  왕 솔로몬.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제사장 중에 대표 제사장이라 할수 있고

성벽 재건에 일등 공신이라 할수 있는 엘리아십 제사장의 증손자의 하나가  

이스라엘의 원수 같은 인간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제사장 직을 파면 시킨다.(28)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27)고 하는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이다.

 

하나님께 사랑을 입은자가 이방신을 따르는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은

선을 악으로 갚는 행위이며, 더구나 거룩함에 모범이 되어야 할

제사장 집안이 이방인과 사돈을 맺는 것은 공동체 전체에

거룩함을 위협하는 일이므로 이렇게 단호하게 책망하신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느헤미야의 주특기인 기도를 드린다.

첫째는 이방인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30)

둘째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반열을 세워 그 일을 하게 하고(30)

세째는 정한 기한에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렸사오니(31)

나를 기억하사 복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한다.

 

역시 믿음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임을 본다.

변화와 개혁은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 짐을 본다.

나의 생각과 목표는 아침 저녁으로 바뀌지만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과 순결함은 영원히 행해야 할 사명이요 일이다. 

 

아버지

은혜가운데 느헤미야서를  마지막까지

읽어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살면서 무너진 성벽을 다시 재건하고 싶습니다.

신앙의 영적 회복도 이루길 원합니다.

음란과 도박과 폭력과 거짓과 낙태와 음주가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고 하나님의 거룩이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성도의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나의 가정도 하나님 앞에 거룩을 사모하며

순결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겠습니다.

주님 그렇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