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제사장과 레위사람 (느12:1~30)

다이나마이트2 2006. 9. 22. 23:28

2006년 9월 22일 금요일

느헤미야 12:1~30 씨 뿌리는 세대 열매 거두는 세대

 

앞에서도 보았지만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사람을 소중히 보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지루하리 만큼 재미없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해 놓으셨다.

 

왜 이렇게 지루하리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름과 가문을 기록했을까?

특히 제사장들과 레위인을 중심으로 기록해 두셨다. 왜 일까?

맡은 역할 별로, 가문별로 별도로 기록하고 있다.

 

먼저 제사장과 그 지도자들이 1차 포로 귀환때

스룹바벨과 함께 돌아온  25명의 제사장의 이름이 나온다(1~7)

 

다음으로 레위사람인데

찬송을 맡은 자와 돕는 자(8~9)가 나오고

 

제사장들의 가문별 집안별 명단이 쭉 나온다.(12~21)

아마 가문의 대표자들인 것 같다.

 

다음으로 레위 사람의 지도자가 나오는데

감사 찬양을 드렸던자들(24)

문지기로 봉사한 자들(25)이 나온다.

 

성전의 일을 위해서 선택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필요한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봉사를 한다.

역할은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아 백성들에게 유익을 끼쳤다.

 

하나님으로 부터 부르심을 받아 거룩한 성도가 된 나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성전의 한 모퉁이 에서라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겠다.

 

특별히 집안 별로 가문별로 제사장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나도 우리 가문에서는 아브라함과 같은 제사장 이니

나의 이름도 우리 가문도 이 귀한 생명책에 기록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겠다. 아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벌써 6장에서 성벽의 재건을

52일 만에 마쳤었다(느6:15)

문짝도 다 잘 달았었다(느7:1)

그러나 성벽이 완성 되었다고 축하 잔치를 하지 않았었다.

외부에 성벽은 완성되었지만 신앙의 내면에 회복이 없어서 였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에스라 율법학자를 모셔서 심령 대 부흥회를 했었다.(느9:1~3)

 

신앙의 안과 밖이 어느 정도 정비되자

오늘 지루하게 나왔던 제사장들과 레위인을 먼저 준비시키고

드디어 성전벽 재건 공사에 대한 성벽봉헌식을 준비한다.

 

먼저 하는 것이 예배이다.(27~30)

레위 사람들이 감사하며 노래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봉헌식을 준비한다.

찬양이 없는 예배를 상상 할수 없듯이 먼저 찬양의 제사를 준비한다.

두번째로 준비하는 것이 정결의식이다(30)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몸을 정결케하고

백성과 성문과 성을 정결케 한다. 할렐루야.

 

예배가 이런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신령과 진리로 드림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참 예배이다.

날마다의 예배가 입술의 고백이 향기나는 찬양의 제물이길 원한다.

감사로 제사를 찬양으로 제사를 드리자.

황소를 드림보다 나의 찬양을 더 기뻐하시는 그분에게. 아멘.

 

또하나 나의 예배의 태도를 보자.

처음 예배당에 주님께 예배하러 갈때의 그 경건한 마음 가짐과

단정한 옷 매뭇세와 전 날 부터 준비하던 그 정성이 어느듯 많이 허물어 졌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이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예배하듯이

처음에 그 마음 가짐을 다시 회복하자.

 

아버지

은사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레위인들을 봅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시키시는

느헤미야 리더쉽도 봅니다.

나의 이름과 우리 가문의 이름도 생명책에

하나님 나라의 명단에 기록되게 하시고

꼭 빠지지 말고 기록해야 할 이름이 있으면

꼭 기록하게 해 주십시요.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정결함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것을 봅니다.

예배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예배를 하도록 주님 도우시고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