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들 (느11:1~14)

다이나마이트2 2006. 9. 20. 23:47

2006년 9월 20일 수요일

느헤미야 11:1~14  거룩한 성 헌신하는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성전의 성벽을 재건하고

에스라를 통하여 율법을 다시 회복하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키기로 결단을 하고 성명서를 만들어 사인을 하고 헌신을 다짐했다.

 

그런데 거룩한 성 예루살렘성벽을 재건했는데

예루살렘에 산다는 것이 다른 민족의 침입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있고

또 거룩한 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백성들 가운데는 예루살렘 성에 사는 것을 꺼리는 마음이 있고

자기 고향에서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에 살기를 결단하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백성의 지도자들이다(1)

둘째는 백성 중에서 10분의 1을 제비를 뽑아서 살게했다.(1)

세째는 예루살렘에 살기로 자원하는 백성이 있었다(2) 할렐루야.

네째는 일부 이스라엘 사람과 제사장, 레위인, 성전 봉사자들, 그리고

          솔로몬 성전을 섬기는 자들이 본성에 거하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가 살았다(3~4)

 

유다 자손 중에는 아다야, 마아세아를 비롯한 468명이(4~6)

베냐민 지파에서는 살루나, 갑배와 살래등 928명이 (7~9)

제사장 중에서는 여다와 야긴 스라야인데 성전 임무를 수행하는 자 전체가 1,192명이다(10~14)

레위사람이 284명(18)

성문지기가 172명(19)이니 

전체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자는 3,044명이다.

인구밀도가 꾀 높은 편이라 추측 된다. 약2,500년전 고대도시라고 한다면.

 

몇 가지 우선 생각되는 것이있는데

역시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이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먼저 침입에 대한 위험 부담도 있고

거룩한 성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도 있고

삶의 정착터를 옮기는 불편함도 있지만 먼저 감수하고 나선다.

이런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두번째 특별한 10의 1을 본다.

십일조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물질의 십일조(헌금)인데

특별한 십일조를 본다.

인생에서 십일조의 원리는 어디에도 통하나 보다.

물질로 드려지는 십일조 뿐만이 아니라 삶으로 드리는 십일조

나도 삶의 영역에서 시간이나 물질의 십일조를 드려야겠다.

물론 물질의 주인도 아버지시요, 시간의 주인도 아버지임을 고백하며

뿐만아니라 나머지 십분의 구도 아버지 뜻되로 사용하길 원하면서

 

제비를 뽑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 순복하기를 원할 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하는 소원을 가지고 행하는 제비뽑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제비

제비에 당첨된자 중에 불평하는 자는 하나도 없음을 본다.

불평하는 자는 아애 뽑히지도 않을려나?

 

세번째 자원하는 그룹이 있었다.

예루살렘성에 거하기를 싫어하는 분위기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가 있는 곳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영적인 의미가 있는 곳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영광의 장소인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과 같은 장소

하나님께서도 나의 영원한 쉴 곳이라(시132:14)고 지칭하신 곳 시온성

그곳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거하기를 소원하는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과 함께 살기로 작정한 자들 같다.

나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들과 함께 영원한 성

예루살렘성 새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길 소원하고 소망한다.

 

네째로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유다자손과 베냐민 자손 레위인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오는 지파 유다지파.

성전에서 봉사했던 자들이 그 곳에 머물기로 작정했다.

어려움과 손해가 따르는 것을 알면서도

거룩한 일에 자신을 드리는 삶.

헌신(?)하는 삶, 값진 삶을 살고 싶다.

 

백성들은 이들을 칭찬하며 축복을 빌었다(2) 할렐루야.

 

아버지

오늘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에

거하는 헌신된 사람들을 봅니다.

자원하는 자도 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택된 자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거룩한 성소가 있는 곳

영적인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게 살기를 작정합니다.

주님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도 정기적으로 예배하러 올라 가셨던 예루살렘.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곳 예루살렘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신 그 곳 예루살렘

영광의 왕 심판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루살렘

선교의 꽃이요, 복음의 땅 끝이요 선교의 종점이라고 하는 이곳 예루살렘

예루살렘 예루살렘 오 거룩한 성아 찬양 했던 바로 그 예루살렘에 입성했습니다.

가슴이 벅차더군요. 평강의도시 예루살렘에 평강이 있을 지어다.

감람산 눈물교회 부근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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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2005년 8월 8일 예루살렘 방문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예루살렘 성벽이 보이지요. 느헤미야가 쌓은 성벽은 아닐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