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구속과 심판을 위한 추수 (계14:14~20)

다이나마이트2 2006. 8. 17. 22:58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4:14~20 구속과 심판, 두 가지 추수

 

요한계시록의 큰 틀에서 보면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대접의

계속해서 반복 되는 재앙 가운데서 7번째의 나팔 재앙 이 후에

요한이 본 7개의 환상 중에 5번째 환상을 본다.

 

참고로 요한이 본 7개 환상은

1. 바다에서 나온 한 짐승(계13:1~)

2. 땅에서 나온 다른 짐승(계13:11~)

3. 어린양과 함께한 144,000 (계14:1~)

4. 구속과 심판을 선포하는 3천사(계14:6~)

5. 구속과 심판의 두 종류의 추수를 하는 3천사(계14:14~)

6.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계15:2~)

7. 최후 심판의 예고 (계15:5~) 이다.

 

어제도 3명의 천사가 나왔다.

첫째는 복음을 전할 사명을 가진 천사이고(계14:6)

둘째는 큰성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천사이고(계14:8)

세째는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눈에 표를 받으면 불과 유황에 들어갈 것이다

경고한 천사이다(계14:9)

 

오늘 말씀에는 5번째 환상으로 동일하게 3천사가 나타난다.

5번째 환상은 흰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 즉 인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앉아계시고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을 쓰셨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이 있다(14)

 

이상한 환상이다.

왕이 되셔서 금면류관을 쓰고 계신분이 낫을 들고 계신다.

어딘가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 모양인 것 같다.

농부가 낫을 들고 있거나 일꾼이 낫을 들면 제격인데...

 

성전에서 나온 4번째 천사가 나타난다.(15)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15)한다.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 진다(16) 할렐루야.

 

그렇다 세상에는 거둘 때가 반듯이 있다.

심판의 때가 언젠가는 꼭 온다.

곡식이 익었기 때문에 거두게 된다.

추수할 때는 반듯이 온다.

예수님이 하시는 추수는 구속하시는 추수일 것이다.

처음 익은 열매와 같은 144,000은 하나님의 구속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기쁨으로 그 구속의 날을 맞이하자.

부끄러움 없이 바로 그 날을 맞이하자. 아멘.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 5번째 천사가 있다.(17)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다.(17)

하늘의 성전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분명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순종하며 나오는 천사일 것이다.

아마 추수 할려고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불을 다스리는 제단으로 부터 나온 6번째 천사가 있다(18)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가 익었으므로 포도송이를 거두라하니(18)

포도를 거두어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19)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나서 *288Km에 퍼졌다.(20)

(*1,600 스다디온 = 1 스다디온은 약 180M * 1,600 = 288Km)

 

불을 다스리는 제단에서 나온 천사는 앞의 하나님의 성전으로 부터 나온

천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인자의 추수는 구속을 위한 추수라면 포도송이 추수는 심판의 추수이다.

심판의 추수가 무서울 뿐만이 아니라 피의 양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피흘리게 될 자 가운데 내 가족 우리 민족이 한 사람도 없었으면 좋겠다. 

포도가 익은 것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죄악과 불의가 하나님께 상달 될 만큼 심판의 때가 이르렀음을 나타낸다.

 

아버지

인생의 종말이 있음을 알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지막 때에 기쁨과 영광으로 맞이 할 것인지

심판과 고통으로 맞이 할 것인지 준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마지막 한 명의 천사가 모든 것을 추수하기 전에

힘을 다해 복음 전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