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작은 책 (계10:1~11)

다이나마이트2 2006. 8. 10. 16:58

2006년 8월 10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0:1~11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쓴 책

 

6번째 나팔 재앙에서는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가 풀려지고

이만 만의 사탄의 졸개 마병대에 의해서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지구 위의 사람 1/3일 죽음을 당하는 참화를 격게된다.

 

7번째의 나팔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오늘 말씀인 작은책과 두증인이 나타난다.

 

먼저 요한이 또 환상을 본다.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힘센 다른 천사가 있다.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고

얼굴은 해 같이 빛나고

발은 불 기둥 같은데(1)

그 손에는 펴 놓은 작은 책이 있고

오른 발은 바다를, 왼발은 땅을 밟고 있다(2)

 

천사도 종류가 참 많은 가 보다.

생긴 모양은 무지개가 있는 것과 얼굴이 해 같이 빛나는 것은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어느 정도는 비슷한 것 같다.

그러나 땅과 바다를 밟고 서 있는 것을 보면 지구에 영향력을 미치는 천사이다.

 

계5장에 나타났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 봉인되어 있던 책과 대조가 된다.

하나님의 손에 있었던 책과 천사의 손에 있었던 책

봉인된 책과 펼쳐진 책

예수님 밖에 인을 뗄수가 없었는데 요한이 먹어 버린 책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가 된다.

 

이 천사가 큰 소리를 치니 일곱 우뢰와 같은 소리가 났다(3)

요한이 기록을 할려고 했는데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한다(4) 할렐루야.

 

지금 일곱 인의 재앙과 일곱 나팔 재앙의 와중에도

벌써 지구의 1/3, 바다의 1/3, 해, 달,  별의 1/3, 지구상의 사람의 1/3일 죽어가는데

추가해서 아직은 대접 재앙은 시작도 안했는데....

일곱 우뢰의 재앙까지도 겹쳤으면 얼마나 더 무시무시 했을까?

나팔만 불어도 이렇게 심한데 우뢰의 재앙은 잘 봉인 된것 같다.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감사하다.

 

하늘에서 어떤 음성이 들려서

요한과 책을 들고 있는 힘센 천사가 대화를 한다.

 

하늘의 음성이 천사의 손에 펴 놓은 책을 가지라 명령하신다(8)

요한이 천사에게 작은 책을 달라(9) 고 한다.

천사가 갖다 먹어라(9)라고 한다.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라고 천사가 말했다(9)

그래서 요한이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먹었더니

입에서는 꿀 같이 달았으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었다(10)

천사가 요한 에게 말하기는 너는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한다(11)

 

역시 계시의 말씀은 어렵다.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힘센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은 결국

하나님의 비밀이고 선지자들이 전하신 복음이며

반듯이 이루어 지는 역사적 사실이다(7)

 

그런데 요한에게 그 책을 가지라고 명령하신다.

말씀을 열심히 듣고 읽고 묵상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날마다 말씀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두번째는 말씀을 먹어라 라고 명령하신다.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소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게 받아 먹으라 하신다.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하늘의 비밀을 소유한자로

날마다 말씀 먹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겠다.

 

세번째는 다시 예언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미 알려진 말씀이지만 다시 반복해서 알리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믿으면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에 가게되고

믿지 아니하면 지옥에 간다고 분명히 예언을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재앙이 오기 전에 지구의 1/3 인류의 1/3이 멸망하기 전에

배 에서는 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걸고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계시록 시작의 때에 이 말씀을 듣는 자와 읽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내 가족, 내 친구, 내 민족 만이 아니라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전하라 하신다.(11)

 

아버지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되게 하옵시고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되게 하시며

말씀이 삶의 일부분이 되게 하옵소서

사명 받은 요한이 다시 예언하는 것처럼

복음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궁극적으로 승리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때까지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웃리치 중인 전라도팀, 캄보디아팀을 기억하시고

공동체의 방글라데시 팀을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