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여섯번째 나팔 재앙 (계9:13~21)

다이나마이트2 2006. 8. 9. 14:35

2006년 8월 9일 수요일

요한계시록 9: 13~21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

 

다섯번째 나팔 재앙에서는 무저갱이 열리고

단순한 곤충이 아닌 황충으로 5개월 동안 사람들을 괴롭혔지만

인 맞은 자들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었다.

 

사랑의 사도 요한이 이번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13)

여섯째 나팔 가진 자가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14)한다.

네 천사는 각각 그들의 시간에 사람 1/3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다(15)

요한이 들었던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 즉 이억명 이였다(16)

이들이 입에서 불과 연기와 유황을 뿜어 사람 1/3일이 죽음을 당했다(18)

 

이 무서운 재앙 가운데서 살아 남은 자들이 있었는데(20)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아니하고 귀신과 우상 숭배를 하고

또, 살인, 복술, 음행,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한다.(21)

 

여섯 번째 나팔 재앙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이억의 사탄의 무리들이 지구상의 사람 1/3을 죽이는 아주 끔찍한 재앙이다.

 

다섯번째 나팔재앙 무저갱의 열림도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시지만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도 결국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일어나지 못하는 일이다.

지구 인구가 60억 이라면 20억의 인구가 죽는 상황이라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전쟁으로 몇 백명 죽는 것도 엄청난 재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시다면 두려움이 없다.

우리 아버지의 명령으로 이런 일이 일어는데 자식이 걱정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또 하나 사람 1/3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인 천사들의 시간 또한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놓여 있는 것이다.

천사들의 마음 되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카운트 하시고 계시는 그 시간에 일어난다.

물론 그 시간은 하나님의 온전한 주권에 속한 것이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얻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

집 나간 자식이 돌아 오기를 밤 새 문 열어 놓고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

한 영혼이라도 멸망 받기를 원하지 아니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보면

얼마나 가슴 찢어지는 일일까?

 

그래서 비록 1/3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나머지 2/3는 회개하고 돌아오길 원하지만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는 회개하지 아니하고(20) 회개하지 아니한다고 한다.(21)

오히려 귀신 이나 우상에게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알아보고

음행과 도적질을 그치지 아니한다.

 

인간의 어리석고 우매함을 본다.

끈질긴 죄의 근성을 본다.

말세가 올수록 음행과 음란이 세상 가운데 가득하게 됨을 보게 될 것을 경고하신다.

하나님 이외의 것으로 미래를 알려고 하는 어리석음이 현재도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의 이 징계의 목적이 사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는 데에 있을 것인데

우리 하나님이 정말로 바라는 일들은 이 사망에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그렇게도 기다리시는데....

인간들은 그 반대 방향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고 있으니.... 

 

더 늦기 전에 그 날과 그 시가 오기 전에

부르심에 순종해서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향한 가장 좋은 계획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한다.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는 삶에 주님이 기름 부으시길 기도한다.

 

아버지

당신이 다스리고 계심을 찬양 합니다.

당신의 큰 섭리 가운데서 일어남을 찬양합니다.

수해도 홍수도 더위도 당신의 뜻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재앙 가운데서도 은혜를 기억하며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않고

고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노래하며

고통 가운데서도 긍휼을 생각하며

환란 가운데서도 인내를 배우게 하시며

회개로 부르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으로 달려나아가게 하옵소서.

완악한 마음을 돌이키사 십자가 앞에 회개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