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까지 순종하시는 예수 (요19:17~27)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49

2006년 3월 5일 일요일

요한복음 19:17~27 아름다운 사람의 뒷 모습

 

예수님은 불법 체포에서

부당한 재판에 이어

순식간에 십자가의 처형까지 이루어 진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비 문명사회라 하더라도

예수님 만큼 부당하게 죄도 없으시면서

부당하고 신속하게 처형이 집행된 예는 드물지 안았을까

 

그것도 좌우에 두 강도와 함께 중죄인 취급을 당하시면서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의 그 고통을 피하지 않으신 분 예수

 

왠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다.....

 

빌라도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인의 왕이라는 팻말을

히브리 로마 헬라 말로 써서 붙인다.

비록 불법 재판을 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어 주었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네

예수님이 온 인류의 왕이심을 선포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예수님은 세상 만왕의 왕으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진정한 예수님에 적합한 명칭일 것이다. 

불의와 타협하다 불의에 빠져버린

진리를 알고도 진리를 행할 수 없었던 연약한자 빌라도...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은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이라 하지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고 요구하지만 거절 당한다.

자칭 종교 지도자라고 하지만 자기의 기득권만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하여 눈이 멀어 버렸던 자들....

 

군병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속옷도 가지고자

제비뽑기를 하고 자빠졌다.

영적으로 무지하고 무감동하고

무관심한 자들 같다.

어찌되었건 성경 말씀을 이루려 하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뒤에서 충성 스럽게 섬기던 몇 사람도 보인다.

예수님의 어머니,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이다.

마지막까지 십자가에 달려 있으시면서도

요한에게 육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시는

인간적인 효자 예수를 본다.

 

하나님은 악인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크신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그 구원 역사에 좋은 방향에서 사용되는 도구가 되고싶다.

 

아버지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까지 순종하시는 예수님

나의 죄 때문에....흑흑흑

 

하나님아버지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날위해 흘려 주신 것 감사합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