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요12:20~36)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23

2006년 2월 13일 월요일

요한복음 12: 20~36 죽음이 가져올 열매와 영광

 

명절에 예배하기 위하여 그리스사람 들이 예루살렘에 왔다.

 

그리스인들이  빌립에게 예수님을 만나 뵙자고 요청했다.

빌립은 안드레에게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함께 예수님께 말씀드린다.

예수님이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신다.

 

아직 나의 때가 아니다 라고 지금까지 때에 대해서 몇번 언급을 하셨는데

드디어 때가 왔다고 말씀하신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하시는 말씀이 생각난다.

(COME MISSION 의 이재환 선교사님이 목숨걸고 실천하시는 말씀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실 때

빌립은 이백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겠습니다 라고

머리회전 빠르게 계산 했던자 빌립은 이것이 부끄러웠었을까?

 

반면 안드레는 소년에게 보릿떡 다섯과 물고기 두마리가 있다고 가지고 와서

예수님께 보고 드렸던 자 안드레 이것으로 예수님께 점수 땃을까?

 

하여간 빌립이 직접 예수님께 헬라인들이 와서 뵙자고 합니다 라고 보고 할수 있었을 텐데

이상하게 안드레에게 가서 이야기 하고 함께 예수님께 보고한다.

 

빌립과 안드레는 영원한 파트너 인가?

둘씩 둘씩 전도하러 보내셨을 때 둘은 틀림없는 파트너 였을 것이다.

나도 이런 파트너가 되고 싶다.

이런 동역자가 되고 싶다.

혼자 분명히 할수 있는 일이지만 함께 하는 것 하나님의 사역에서는 참 귀한 것 같다.

 

그리스인들이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오신 것을 보고 인자의 영광 얻을 때를 보신 예수님이

바로 자신이 죽으실 것을 말씀하신다.

JDS에서 수업 시간에 늘 앞에 걸어 놓는 말씀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열매 맺기는 기도하지만 죽기는 싫어하는 나의 이율배반을 보는 것 같아서 늘 부담되는 말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값을 담당하시는 것이 사명이요, 비전이였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신다.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하고

예수님이 기도하시자 하늘에서 소리가 난다.

 

예수님은 고통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계신다.

나는 어려움이 오면 이 어려움만 피하게 해 주세요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 고비에서 넘어갈까 염려하고 고민하는데

예수님은 너무 다르시다. 사나 죽으나 오직 아버지의 영광이셨다.

고난과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신다.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어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약속해 주신다.

그리고는 예수님의 주특기 저희를 떠나 무대뒤로 사라지신다.

어설프게 믿지말고 정말 결단하고 주님께 한번 나아가보자.

약속 말씀 붙잡고.....

 

하나님 아버지

안드레와 빌립이 동역한 것 처럼 좋은 동역자가 되게 하시고

고난이 오더라도 예수님의 영광 위하여 달려가는 자 되게 하시고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아버지의 영광 구하게 하옵소서

한 알의 밀이되신 예수님을 본 받아

희생함으로 많은 열매 맺는 복된 인생 되게 하옵시고

결단하며 날마다 빛 가운데서 다니게 하시고

빛의 아들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