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다섯째인과 여섯째인 (계6:9~17)

다이나마이트2 2006. 8. 4. 22:30

2006년 8월 4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6:9~17 높아지는 순교자 낮아지는 행악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었고 안팎으로 글이 씌였고

일곱인으로 봉하여 졌던 책의 인들을

예수님이 하나씩 하나씩 떼어내신다.

인을 하나씩 뗄떼마다 색깔이 다른 말을 탄자들이 나타났고

무력에 의한 정복, 폭력 내란, 전쟁등이 있고

경제적으로 말할 수 없는 비참함, 빈부격차의 심화

결국은 땅의 사분의 일의 죽음까지 이르렀다.

 

오늘은 다섯째 인을 떼신다.(9)

앞의 네가지 인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더 이상 나오라라고 소리치는 생물도 없고 달려나오는 말도 말탄자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가진 증거로 인하여 죽음을 당한 영혼(9)이 제단 아래에 있다.

즉 말씀과 확실한 증거로 인한 죽음을 당한 순교자분 들을 이야기 한다.

순교자들의 기도가 나아온다.

거룩하고 참대신 주님!

땅에 사는 사람들을 심판하여 언제 우리의 원수를 갚아 주시렵니까?(10)소리치신다.

흰 두루마리를 주시면서 죽임을 당하신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잠시 동안 더 쉬라(11)하신다.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12)

큰 지진이 나고 , 해가 검어지고, 달이 피 같이 되고(12)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고(13)

하늘이 떠나가고, 산과 섬이 옮겨진다(14)

임금과 왕족과 장군과 부자들과 강한자들, 종과 자유인들이 두려워하여서 굴과 산에 숨어(15) 큰 진노의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서리요 하고(17) 모두가 덜덜덜 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좌에 앉으신이와 어린양이 이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신다(16) 할렐루야.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리지만

한편으로는 쓰릴이 느껴진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때문이다.

 

계속되는 환란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지고, 도덕적 타락도 점점 더 심해지고

환경의 오염도 점점 더 심해지고, 결국은 엔트로피도 점점 더 높아지고

홍수와, 열대야, 쓰나미, 지진, 이상 고온, 이상 저온, 생태계의 파괴 이 모든 것이

결국은 우리들이 당하게 될 일 부분을 보고 있는 듯도 하다.

 

그 동안 불의를 행하던 모든 자들이 바위틈에 숨어 떨어도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의 보혈을 믿는 자들에게는 보호막이 있다.

소망이 있다.

 

순교자들의 억울한 피값에 대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

인내하시는 하나님

만약 20년 전에 이 순교자들의 기도에

어느 때까지 하시려 나이까 하는 강청에 응답하셨으면

나는 지금 두려워 떨어야 할테이나

큰 진노의 날을 피할 방법이 없지만

오래동안 참으시고 순교자의 수를 카운트 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이 고맙고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증거 때문에 죽임을 당하신

믿음의 선배들 믿음의 선진들이 나의 좋은 모델이길 기도해 본다.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걸게 하옵소서

당신의 증거에 삶을 우선을 두게 하옵소서

어느 때 까지 하시려나이까하는 순교자들의 기도에도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혈로

거룩과 정결함을 덧 입고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종말론적 세계관을 갖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입찰에서 유혹을 뿌리치고 승리하게 하시고

가장 좋은 조건으로 낙찰 받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감사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