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첫 번째 인에서 네 번째인을 떼실 때에 (계6:1~8)

다이나마이트2 2006. 8. 3. 21:49

2006년 8월 3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6:1~8 심판하는 말들의 출현

 

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라보았던 천국의

아름다운 여행 뒤에 오는 어려운 계시의 말씀이다.

1-3장 까지는 그래도 소아시아에 일곱 교회에 주시는 말씀과

4-5장에는 천상의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 옆에 있는 보좌에

앉아계시는 분, 어린양, 24장로, 4가지 생물, 봉인된 두루마리 책, 새 노래 등등

영상으로 그려보면 참 아름다운 장면들이지만

6장 부터는 좀 심각하다. 그리고 또 사실 좀 어렵다.

 

봉인된 7개의 인 중에서 어린 양이 오늘은 4개를 뗀다.

동일한 패턴이 반복된다.

 

어린양이 첫번째 인을 뗄때에 네 생물중 하나가 "나와라" 소리치니(1)

흰말에 탄사람이 있고

활을 가졌고 승승장구를 한다(2)

 

어린양이 두번째 인을 뗄때에 둘째 생물이 "나오라"소리치니(3)

붉은 다른말을 탄자가 나오고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죽이고 큰 칼을 받았다(4)

 

어린양이 세번째 인을 뗄때에 세째 생물이 "오라"하니

검은 말을 탄자가 나오고

손에 저울을 가졌다(5)

 

어린양이 네번째 인을 뗄때에 네째 생물이 "오라"하니(7)

청황색 말이 나오고 탄자는 사망이고 음부가 뒤따르며

땅의 사분의 일이 죽었다(8)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무엇을 나타내는 지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첫 번째 인보다 네번째 인의 강도는 훨씬 세다.

첫째 백말은 탄 사람은 활을 가지고 승리하고 승리하는 자이지만

네번째 청황색 말을 탄자는 사망이고 지구의 사분의 일이 죽음이다.

 

미래에 되고 있는 일인지 현재에 진행되고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분명하고 확실하게 일어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첫째인을 뗄때에는 전쟁을 일으키는 어떤 정복자가 나타는 말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계속해서 승리하고 또 승리를 한다고 한다.(2)

 

두번째 인을 뗄때에는 아마 더 큰 정쟁이 일어나는 가 보다

화평을 제하여 버리는 정도의 큰 전쟁을 말씀하신다(3)

 

세번째 인은 성격이 다르다.

손에 저울을 가진자가 나타난다.

저울은 경제 행위의 수단을 나타내나 보다.

심각한 빈곤이 온다.

한 데나리온에 밀이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라(6)

노동자의 하루치 임금이 한 데나리온이다.

밀 한되는 한사람의 하루치 식량이고,

보리 석되는 한 가족의 하루치 식량이다.

간단히 한끼 식사비가 하루 임금과 같다는 것이다.

엄청난 인플레이션이다. 기근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6) 하신다.

극상품의 음식들이다.

노동자들은 하루벌어서 한끼 식사를 못하는데

산해진미를 먹고 마시며 즐기는 자 들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 된다.

빈부격차가 그 만큼 커진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정말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이다.

 

앞으로의 경제적 상황은 매우 어렵다는 이야이고

빈부 격차는 점점더 커진다는 이야기이고

생활이 그 만큼 어려워 진다는 이야기 이다.

 

네번째 인을 떼면

땅 사분의 일이 죽게 된다.

한 꺼번에 인류가 큰 재난이나 재앙으로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일들이 주님이 오실때 까지 계속 된다는 말씀이다.

고난과 환란이 계속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을 떼시는 분이 다름 아닌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이시다.

내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분이 아니신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말씀하셨던 분이 우리 하나님 이시므로

흰말이 오던 검은 말이 오던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아버지

말씀을 보면서 자신감이 없어 지네요.

믿음을 주옵소서.

자신감도 주시옵소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내 하나님이 됨이니라

말씀하신 하나님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약속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주님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