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다이나마이트2 2006. 7. 31. 23:19

2006년 7월 31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3:14~22 주께서 문을 여는 교회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 중에서 마지막 교회에 보내는 편지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에이어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편지 내용이다.

현재는 다 터키지역에 있는 지명들인데 묵상을 해 오면서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소망이 생긴다.

뿐만아니라 사도시대의 교회들 현재 그리스에 있는 고린도, 빌립보, 데살로니가등등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고 사도 바울이 그렇게도 원했던

이탈리아 로마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 온다.

언젠가는 꼭 한번 선교여행을 하고 싶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은

아멘 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분으로 묘사된다.(14)

 

다른 교회와 달리 칭찬없이 바로 책망을 하신다.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15)라고 책망하신다.

 

예수님을 섬기는 것인지 로마황제를 숭배하는 것인지 모호한 태도에 대한 책망이다.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16)하신다.

열정이 식어버린 신앙, 미적지근한 신앙에 대하여 책망하신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곤고한 것, 가련한 것, 가난한 것, 눈먼 것, 벌거벗은 것을 알지못한다(17)책망하신다.

그렇다 물질적 풍요속에서 영적인 필요를 더 이상 느끼지 않는

오늘의 나의 신앙상태와 현대 대형교회들의 풍요와 번영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지적해 주시는 것 같다.

이런 교회에는 칭찬이 없고 책망부터 시작하시는가 보다.

그렇다면 나도 칭찬은 없고 책망만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감사하게도 피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19)하신다.

 

이 더웁지도 미지근 하지도 않는 신앙상태의 해결책은

문 밖에 서 계시는 예수님(20)을 다시 모셔 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는 것(21)을 약속해 주신다. 할렐루야.

 

또 하나의 비방은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케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고

얀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는 것이다(18)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속에서 영적인 참 풍요가 무엇인지

흰 옷입은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정체성이 무엇인지

영적 분별력을 회복하여 영적인 무지에서 깨어남이 무엇인지

열심을 내어서 알고 깨우치고 행하라는 말씀으로 들려온다.

 

열대야 속에서도 문 밖에 서 계시는 예수님

폭풍우 가운데서도 문 밖에 서 계시는 예수님

한 겨울에도 문 밖에 서 계셨을 예수님을

내 인생의 가장 높은 자리 가장 귀한 장소에 모시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서

그 분이 베풀어 주실 천국의 연회 자리에서 그분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어야겠다.

 

아버지

물질적 풍요가운데서 미지근한 신앙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열심을 내어라 회개하라고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태도에 첫 사랑을 회복시키사

날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자라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을 부으소서.

영적인 눈을 크게 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에 함께 식사하는 아름다운

약속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7월 한달은 은혜가운데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어려운 영업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부어 주셨음에 감사드려요.

아웃리치 중에 있는 장춘팀, 도문팀 기억해 주세요.

무더운 날씨에 가족들의 건강도 주님 지켜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