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2일 주일. 간사수련회 1박2일 속초 다녀옴
요한복음 7:1~13 여론을 믿으십니까?
오래전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 가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일이 있었는데 이 일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고자 했다.
그래서 그 동안 갈릴리지역에서 여러가지 사역을 하셨지만
유대인의 3대 명절인 초막절이 까까워져서 예수님의 형제들과
제자들이 유대에 가셔서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고 간청을 드린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고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다고 말씀하신다.
한편 유대인들은 예수가 어디에 있느냐?
그는 좋은 사람이다.
또는 아니다. 미혹하는 사람이다.
라고 무리중에서 수근수근 하지만
드러나게 말하는 자는 없었다.
초막절은 출애굽한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장막생활을 한 것에 대한 기념하는 날이다.
초막이란 결국 장막이고
장막은 영원하지 않은 것임에도
영원하게 살 것 처럼 평수를 늘려가고
화장실의 숫자를 늘려가는 것이
일평의 꿈이란 말인가?
잠시 세상 살다가 떠날 것인데....
일시적인 삶이라면서도 목숨걸고 살지???...
예수님의 때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때이요
너희 때는 은혜 받을 때요, 구원 받을 때인데...
하나님의 시간을 아는 것이 지혜요
주님의 시간을 맞추는 것이 영성일찐데...
나의 시간에 왜 응답 안해 주시냐고.
내가 지금 급한데 왜 응답 안하시냐고.
나 지금 이것 해야 하는데 이렇게 말씀 안하시냐고...
그분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위한
요구와 떼씀이 얼마나 많았던고...
예수님을 찾으면서 어디 있느냐 하면서도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히 몰랐던 유대인들
여론에 따라 소문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것이아니라
예수님에 대하여 흔들리지 아니하고
변하지 아니하는 지식과 믿음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삶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과 때를 따랐던 것 처럼
당신의 뜻과 때를 따르고 알수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당신에 대해서 날마다 더 알기를
원하오니 날마다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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