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0일 금요일
요한복음 6:34~51 생명의 떡을 먹는 사람들
예수님의 표적을 직접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나 처럼....
군중들은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요청하지만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설명하신다.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게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 마르지 아니하리라
결코 주리지 아니하리라 약속해 주신다.
예수님이 설명해 주신 양식에는 3종류가 있었다.
1. 썩는 양식 (먹어도 배고픈 양식, 먹어도 죽는 양식, 그러나 안 먹을 수도 없는 양식)
2. 만나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먹었어도 죽는 양식, 하나님이 주신 양식)
3. 생명의 떡 (영생하는 양식, 예수님이 주시는 떡, 세상의 생명을 위한 예수님의 살...)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셨는데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 했는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수고하는 것이
결국은 좀 더 나은 생활, 좀 더 편안한 생활을 위해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앞으로만 앞으로만
내어 달리고 있는 내 모습이 아닌가?
주여! 이 떡을 항상 나에게도 주소서
하는 군중들의 요청이 나의 믿음의
고백이 되길원한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셨으니
주님 한분 만으로 만족하기로 결정한다.
오직 예수님 만이 나의 모든 문제의
모든 것이 되심을 다시 한번 더 고백한다.
예수님을 수단으로 삼지 아니하고
목적으로만 삼게 하시고
예수님을 통해서 얻는 이익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만 만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영적 생명을 주시는 분이 당신임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영적인 목마름이 있게하시고
영적인 배고픔이 있게하셔서
오직 생명의 양식되신 당신만으로
그 부족한 목마름과 배고픔을
채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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