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너는 내가 여호와 인줄 알리라.(왕상20:13~25)

다이나마이트2 2006. 6. 1. 17:00

2006년 6월 1일 목요일

열왕기상 20:13~25 하나님이 이끄시는 전쟁

 

어느 날 갑자기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 성이

아람왕 벤하닷과 32개국 동맹군들에 의해서 포위가 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의 아주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를 해온다.

 

아합 왕의 행위로 보자면 마땅히 받아야 할 자업자득과 같은 일이고

오히려 값싼 댓가 일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를 베푸신다.

 

북 이스라엘 왕 중에서 우상숭배와 사악한 길을 걸은 대표적인 인물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악을 행하는데 앞장서서

2등 이라면 서러운 인물이 아니였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도성이 포위되어 있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것과 같은 바로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명의 한 선지자를 보내 주신다(13)

내가 오늘 저희를 내 손에 붙이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 인줄 알리라(13)

약속해 주신다.

 

각도 방백의 소년들로 먼저 기습 공격을 하라고(14)구체적으로 알려 주신다.

 

돌아온 탕자를 기쁘게 맞이해 주시는 분이 아버지 이듯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악한자 일지라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심판 받아 마땅하지만 자비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회개하고 돌아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하여도 피 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위기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도 자세히 알려 주시는 하나님.

위기 가운데서 은혜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승리를 주신 하나님.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감사드린다.

이런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린다.

이런 아버지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아람 왕의 신하들의 전투 패배의 원인 분석이 재미있다.

저희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저희가 우리 보다 강하였다

평지에서 싸우면 우리가 강 할 것이다(23)라고 분석한다.

 

어느 정도 사실 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을 산의 신 이라고 제한 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니 이렇게 밖에 이야기 할 수 없나 보다.

 

지역에 제한 받지 아니하시는 여호와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전능하신 여호와

천지에 충만하신 여호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여호와

바로 이분이 나의 아버지 이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아버지

심판 받아 마땅한 자이지만

긍휼과 자비를 잊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케하시며

하나님의 은총을 나의 이익을 쫒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토록 붙잡아 주옵소서.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게하시고

세상의 권력에 의지하지 않게하시며

주님을 신뢰함으로 승리자의 삶을

힘있게 살아 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