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왕상14:~16)

다이나마이트2 2006. 5. 16. 16:48

2006년 5월 16일 화요일

열왕기상 14:1~16 나의 가면은 무엇인가?

 

벧엘과 단에 사당을 만들고 금 송아지 우상 덩어리를 만들어

분향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손이 마비되고

단이 갈라지고 제단에 재가 쏟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벧엘의 선지자의 행동들을 통해서 많은 경고와 싸인을 보냈건만

여로보암 왕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드디어 왕위 계승자인 맏 아들 아비야가 병이든다(1)

아내에게 변장을 하고 실로에 가서 아히야(과거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해 주었던 선지자)라는 선지자를 만나(2)

이 아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 알아보라고 한다(3)

 

아히야는 나이로 인해서 눈이 보이지 아니하지만 (4)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미리 이리이리 대답하라고 알려주신다(5)

 

다른 사람인체(5)하고 갔지만 발 자욱 소리만 듣고도 아히야가

여로보암의 처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체 하느뇨(6) 책망하고

하나님이 들려주신 말을 전한다.

 

너는 이전 사람들보다도 악을 행하고

나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의 노를 격발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다(9)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리겠다(10)

 

네발이 성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 것이다(12)

이 아이가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으므로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 가게 될 것이다(13)라고 한다.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라고 책망하신다(16)

 

몇 가지 생각이 한 꺼번에 몰려 온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많은 기대를 하신 것 같다.

분명히 솔로몬에게 10지파를 빼앗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을 때

하나님이 명령한 것을 순종하고 

하나님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이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주겠다고(왕상11:38)

확실히 약속을 했건만 하나님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려 버렸다.

 

그 동안 경고도 여러차례 했지만 구제 불능으로 판단 하셨나 보다.

아들 아비야가 마지막 죽어가는 순간에도 회개하지 못하고

하나님앞에 잘못했읍니다하고 용서를 구하지 아니하고

아내를 시켜서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사람을 속일려는 시도와

본능적으로 숨길려는 태도는 남의 모습이 아니것 같다.

 

아담의 행동과 같이 범죄한 인간의 동일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두번째는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본다.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듯을 품은 아들 아비야다

여로보암에 속한 모든 자가 성에서 죽은 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 즉 공중의 새가 먹을 것이라(11)고 예언했는데

오직 한 아이 아비야는 묘실에 들어 갈수 있었다.

주안에서 죽는 것도 복이다라는 말씀이 기억난다.

때때로는 병들어 죽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할 때에는...

 

세번째는 왕의 죄악으로 인해서 백성이 고통을 받는다

지도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더 생각 해 본다.

아빠의 죄 때문에 선한 마음을 품었던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을 뿐만 아니라 범죄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 하는 왕으로 인해서 백성들 마저도 타락하게 만들고

고통가운데 빠져들게하고 심판 받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영적 리더쉽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해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인체 하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하나님 속임이 불가능 함을 알고  회개하고

정직하게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하나님이 보시고 평가 하고 계심을 알고

다윗의 행함 같이 행할 수 있도록 역사 하옵소서

자신과 지도자를 위하여 늘 깨어

기도하는 자로 엎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