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하나님의 사람과 한 늙은 선지자 (왕상13:11~24)

다이나마이트2 2006. 5. 14. 23:46

2006년 5월 14일 주일

열왕기상 13:11~24 이름뿐인 선지자 이름모를 선지자

 

유대에 살았던 하나님이 보낸 하나님의 사람과 벧엘에 살고있던

한 늙은 선지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벧엘에도 한 늙은 선지자가 살고 있었는데(1)

그 아들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듣고

 

나귀를 타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뒤 쫓아가서

상수리 나무 아래에 앉은 하나님의 사람을 만난다(4)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5)라고 권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거기서 떡도 먹지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오던 길로 돌아 가지도 말라(17)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늙은 선지자는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다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데를 데려와서  먹고 마시고

하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18)

 

둘이 함께 돌아가서 먹고 마실때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임하여(19)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침이 들리는데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하나님 여호와가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2 1)

돌아와서 먹고 마셨으니 네 시체가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2) 하신다.

 

돌아가는 길에 사자의 밥이 되고 만다.(24)

 

한편으로는 참 무서운 이야기 이다.

우상 숭배의 극에 달한 여로보암 왕도 죽이지 않으셨던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특별한 기준이 있으신 것 같다.

 

거짓말로 속인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멀쩡하고

속임을 당해서 돌아와서 먹고 마셨던 하나님의 사람은 죽는다.

인간적으로 참 불공평하게 보인다.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던 하나님의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한 늙은 선지자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순간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것도 자기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속임을 당해서....

그것 마져도 하나님은 말씀을 어기고 명령을 어기고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신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거짓 선지자의 거짓 메세지에 더

귀 귀울이고 더 귀중히 생각해서 순종하게 된 결과가

바로 죽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지막 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아니하고

마지막까지 사명을 잘 수행해야 하겠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중보기도자로 서야 겠다.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있는가? 거짓 영들에 대하여

대적하고 진리의 영들을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한다.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존귀히 여기는

마음이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증거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사역자들을 위하여

언제나 중보기도자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악한 유혹에서 분별하는 영을 주시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늘 민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