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마암아 난 것이라.(왕상12:12~20)

다이나마이트2 2006. 5. 11. 17:37

2006년 5월 11일 목요일

열왕기상 12:12~20 백성이 거부한 지도자

 

솔로몬 왕이 40년간의 통치후 죽자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된다(왕상11:41)

 

온 백성이 르호보암 왕에게 나아와서

부친 솔로몬왕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했으나

왕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명에를 가볍게 하소서

하고 요청을 드렸으나(3)

 

즉각적인 판단을 보류하고 삼일 후에 다시 오라고 말한 후(5)

자문기관의 자문을 받는다.

 

먼저는 노인들의 자문을 받는다 (6)

백성의 종이되어 저들을 섬기십시요

그리하면 영영히 왕을 섬기는 종이 될 것입니다(7)라고 자문한다.

 

함께 자란 소년들에게도 자문을 받는다(8)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하라고 자문을 받는다(11)

 

3일 후에 백성들이 찾아 왔을 때 노인들의 자문은 버리고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서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하겠고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겠다고 발표한다(14)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마암은 것이고 하나님이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는 것이다(15)

 

몇가지 생각이 난다.

 

첫번째는 하나님과 상의 하지 않았다. 

르호보암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자문기관의

자문은 잘 받았지만 하나님과 상의한 기록이 전혀 없다.

인간적인 자문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먼저 물어 보았으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을 텐데....

 

두번째는 지도자의 중요성이다.

한 사람의 올바른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다.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

무엇을 해야 할지 기본을 모르는 지도자는 곤란하다.

어리석고 무모한 지도자가 온 나라를 불행으로 끌고간다.

 

세번째는 선택의 문제이다.

국가의 원로들은 바른 길을 잘 제시해 주었다.

그러나 그 길이 바른 길인지 아는 감각이 없었다.

옳은 것을 옳게 볼수있는 감각적인 능력 영적인 분별력이 없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었어도 잘 선택했을 텐데

권위와 굴림만 알았으니 올바로 선택을 못한 것 같다.

 

네번째는 솔로몬의 자녀 교육의 문제다.

우상숭배에 빠져있다 보니 자녀 교육의 시간이 없었는가 보다.

가정에서 신앙 교육을 안했으니 르호보암이

하나님께 물어 볼 생각도 못하고 지혜로운 조언을

받아 들이지도 못하고 백성을 섬기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 해본 것이 아닌가 한다.

가정에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으면 최악을

선택 하지는 않았을 지도 모르는데....

 

아버지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선택을 봅니다.

하나님과 상의하지 아니하고 한 결정이

최악이 였음을 봅니다.

사소한 결정도 주님과 상의하며 결정하도록 도와주세요.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모든 일에서

주님의 지혜를 구하고 바른 결정을 하도록 인도하옵소서

가정에서 바른 신앙교육 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버지의 마음 더 알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