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6일 목요일
열왕기상 8:1~11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
솔로몬이 7년 동안 건축한 성전을 봉헌하기 위하여
다윗성 시온에 있었던 언약궤와 여러 성전 기구들을
새로운 성전으로 옮겨 놓는다.
지성소에 언약궤를 천사(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안치해 놓고
제사장들이 나아 올때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했다(11)
율법에 의하면 여호와의 언약궤는
고핫자손 레위인이 메고 옮기게 되어있다(민3:30-31)
그런데 다윗이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를 옮길때
하나님의 궤를 새로 만든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올 때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소가 뛰어서 웃사가 법궤를 잡았다가
여호와의 진노로 그 자리에서 죽은 적이 있었다(삼하6장)
다윗은 여호와의 법궤를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동안을 방치해 두었다가 다시 다윗성으로 옮겨 왔는데
법궤가 다윗성으로 들어 올때에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다(삼하6:14)
옷이 벗어지는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춤추었던 기록이 있다.
그런데 오늘 솔로몬은 자기가 만든 성전에 법궤가 들어오니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을까?
솔로몬도 춤을 추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순서와 절차에 따라 침착하게
장로와 모든 지파의 두목 족장들을 다 모으고(1)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사장들이 궤를 메고(2) 성전에 안치를 한다.
다윗 성에서 솔로몬 성전으로 언덕을 올라가려면
인간적으로는 사람이 메는 것 보다 수레에 싣고 이동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더 이성적일지는 모르나 하나님의 방법과는 다른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일 이라도 인간적인 방법보다는
세련되어 보이지 않아도 어설퍼도 서툴어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진행함이 중요한 것임을 본다.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9)와
히9:4 에는 십계명인 두 돌판과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해서 3가지가 법궤안에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된가? 하나님만이 아시는 수수께끼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11)함과 같이
날마다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삶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영광의 임재에 압도되는 삶 바로 이런 삶을 살고 싶다.
이번 OMC ANOINTING 축제 THE FIRE의 마지막 날
많은 분들이 성령의 임재 경험을 했다는 간증을 들었다.
공동체적으로도 기도가 끊이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잠잠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는 간증도 들었다.
하나님의 임재는 솔로몬의 성전에서 만이 아니라
우리의 몸이 거룩한 성전이므로 우리의 삶에도
거룩한 성령님의 임재를 날마다 체험하고 싶다.
아버지
인간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보다도
하나님의 방법을 알고 찾게하시며
당신의 방법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솔로몬 성전에 구름으로 임하셨던 여호와의 영광이
거룩한 성전인 나의 몸을 통하여도 나타나길 원합니다.
거룩을 사모하며 경건을 사모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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