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왕상8:12~21)

다이나마이트2 2006. 4. 28. 13:00

2006년 4월 28일 금요일

열왕기상 8:12~21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7년반 동안에 걸친 성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성소에 언약궤를 안치하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게 된 그때에

 

솔로몬 왕이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13)라고 감격해 한다.

 

우주를 지으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불과 몇평 밖에 안되는 지성소에

임재하시고 그 분의 영광을 나타내 주시는 그 하나님이

솔로몬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일생동안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지

안 주실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봉헌하는 그 기쁨은

누려보지 않은 자는 모를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 나의 몸도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꾸고

그 분의 영광의 임재를 날마다 경험하며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

 

솔로몬은 계속해서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15)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20)

라고 고백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허락하신대로 다 이루었다.

내 마음대로 내 기분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해주시고 허락해 주신대로 성전 건축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한 솔로몬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15)하고 하나님게 영광을 돌린다.

 

어버지도 못했던 일을 내가 했다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나는 하나님의 성전 건축의 도구로 사용 되었을 뿐이므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이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찬양하는

솔로몬의 겸손함을 본다.

 

그렇다  이 세상에서 내가 혼자 할수 있는 일은 없다.

다만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을 행해 가실 뿐이다.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은

준비되고 계획되고 성취되어 간다.

 

그 과정에 나 같은 자도 하나님이 사용하여 주실 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순종함으로 신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귀한 도구로 사용되어질수

있도록 날마다 준비하고 깨어있자.

 

아버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솔로몬왕의 겸손한 태도를 봅니다.

당신의 거룩한 도구로 당신이 쓰시고자 하실 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순종함으로 사용되어지는

깨끗한 그릇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명예를 위하여도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거룩과 경건을 연습하며

말씀되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