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9일 토요일
열왕기상 8:22~30 솔로몬의 위대한 기도
기쁨과 감사의 축제인 성전 봉헌식에서 솔로몬은
여호와의 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고(22)
상천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라고(23)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경배와 찬양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주님께서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첫째로 언약을 지키시고 둘째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23) 한다.
당신의 종 아비 다윗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지키서
오늘 말씀하신 것(24)을 다 준공했습니다.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그 허락하신
말씀을 지켜주시 옵소서(25)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26)하고
약속의 말씀에 근거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아버지께 구할 때
그 약속의 신실하심 때문에라도 더 잘 응답됨을 본다.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에도 거하시는 하나님이
특정 공간에 갇혀 계시는 것은 아니시지만
그러나, 이 전을 향하여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29)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28)하고
솔로몬이 기도한다.
대제사장을 시켜서 기도하게 하고 왕으로서 무게만 잡고 앉아 있어도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 솔로몬이 직접 서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제사장의 하나님, 목사님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하며 기도할 때에 들어 주옵소서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성전을 찾아 와서
혹은 성전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들을 보시고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청한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사56:7)
하나님의 성전이 기도 응답의 집이다.
이방인이 와서 기도 하더라도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신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응답받을 수는 있지만
성전을 향하는 마음, 성전에서 기도하는 그 자세는
지금도 배워야 할 마음의 자세인 것 같다.
기도 응답의 성전 만민이 기도하는 성전에서 기도하고 싶다.
아버지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고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기도의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
응답을 통하여 당신을 맛보아 알아가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기도의 능력들을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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