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일 월요일
열왕기상 8:41~53 기도실은 따로 없습니다.
7년동안 성전을 준공하고 성전에 여러가지 기구들을 다
준비해 놓고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고 있는 중인데 여호와의 단 앞에서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두손을 펴서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
성경에서 기도의 내용이 굉장히 많이 나아오지만
솔로몬의 성전 봉헌때 만큼 길게 기도문이 기록 된
곳은 성경전체 에서도 못 본것 같다.
그 만큼 성전 봉헌에 의미가 있는 것일까?
솔로몬의 기도 자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오늘의 기도 내용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 이라도 이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41-43)
둘째는 적국으로 더블어 싸우고자 할 때
성전이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전쟁에서 이기게 도와 주시옵소서(44-45)
세째는 적국에 사로잡혀 포로가 될찌라도
그 잡혀간 땅에서 성전 있는 방향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46-51)하는 내용이다.
예수님이 초림하신지 2천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은 아직도 이방인을 무시하는 것 같고
같이 사진 찍는 것 조차도 불경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 해 오펠광장에서 집회를 할 때에 이방인의 찬양을 들으면
귀가 더러워 진다고 찬양이 끝나고 집회장으로 들어 오셔서
인사말 하시던 예루살렘 시장님의 태도나 행동들로 보면
나는 다 알수 없지만 이방인이 이 성전을 위하여 기도하거든
만민이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게 하옵소서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고 위대한 기도인것 같다.
유대인 이면서 어떻게 이렇게 사고가 개방적일 수가 있을까?
성령님도 안 오신터 였는데 성령의 인도함으로 기도한 것일까?
솔로몬이 참 지혜로운 왕이라는 사실을 볼수 있는 단면이다.
성전에서만 기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즉 전쟁 중에 있거나
포로로 잡혀갔을 상황에도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포로지에서 조차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특별히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하는 능력과 지혜가
이 기도문을 통하여도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자기 손으로 만든 금으로 장식해 놓은 성전에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어떻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들어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 특히 지금 성전 봉헌식에서 이런 기도를
할수 있다는 것은 참 위대한 기도임에 틀림이 없다.
내가 지은 이 성전에서 기도 하거든 더 잘 응답해 주세요하는
기도는 아무리 보아도 없다.
하나님에 대하여 정확히 인식하고 있지 않았으면
이 상황에서 이런 기도는 불가능 할 것 같다.
일 평생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고 아버지의 성품을
날마다 더 깊이 알아가고 정말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보다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하자.
아버지
솔로몬의 위대한 기도를 봅니다.
중보기도의 위대한 능력을 봅니다.
솔로몬에게 부어졌던 미래를 통찰하는
예언적 능력들을 저에게도 부어 주옵소서.
골방에서 중보 기도 할때에도
주님 들어 응답해 주시고 날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자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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