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모든 것을 마치니라.(왕상7:38~51)

다이나마이트2 2006. 4. 26. 13:29

2006년 4월 26일 수요일

열왕기상 7: 38~51  최상의 것으로 넘치도록

 

해외에서 모셔온 놋 공예 조형예술 전문가인 히람이

만든 작품에 대한 소개가 계속된다.

 

놋으로 물두멍이 10개를 만들었다(38)

지름이 4규빗 (1.8m)이고 부피가 40밧 (880리터)짜리를

성전 우편에 5개 성전 좌편에 5개씩 두었고

어제 나왔던 바다는 성전 우편 동남쪽에 두었다(39)

 

히람이 만든 조형물을 정리해 보면

성전 앞 놋기둥, 바다, 물두멍, 받침, 부삽, 대접들등이다.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서 이 모든 것을 만들었으면

이동시키는 되도 엄청 힘들었겠다.

 

예루살렘까지는 표고도 1000m이상 차이가 있고

거리도 아마 최소한 50km이상은 될듯한데...(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들었다.(44)

 

그리고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다 (40)

 

솔로몬은 솔로몬 나름되로 여호와전의 기구를 만든다.

금단, 금상, 정금 등대, 금꽃, 등잔과 불집게, 정금대접과 불집게,

주발, 숟가락, 불을 옮기는 그릇, 지성소 문의 금돌쩌귀, 성소문의

금 돌쩌귀 등이다.

 

그 동안  출애굽 시에는 성막으로 그 이후는  법궤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인도함을 받던 이스라엘의 백성이

최초로 성전을 온전히 봉헌한다.

 

아버지 다윗이 그렇게도 원했던 성전 건축이지만

피흘림이 많았으므로 성전 건축을 못하게 하셨는데

아버지의 그 뜻을 받들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것으로 넘치도록 봉헌하는

솔로몬의 마음은 얼마나 감개무량했을까?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할 때의 그 기쁨

시간을 들이고 재물과 재정을 들이고 온 정성을 쏟아도

아깝지 아니하고 수고라고 생각지도 아니하는 그 무엇

 

솔로몬이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듯이

나의 마음과 나의 몸과 나의 정성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옥합을 깨뜨리듯이 주님 앞에 내어 드리고 싶다.

비록 그것이 나의 목숨이라 할찌라도.

 

아버지.

솔로몬 왕이 주님께 최상의 것으로

최고의 것으로 준비하고 예비해서

당신께 넘치도록 드린 것 처럼

나의 가장 귀한 것 당신께 드릴수 있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날위해  십자가에 달리신것 처럼

나도 당신 위해 계산하지 않고

헌신하는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