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왕상1:40~53)

다이나마이트2 2006. 4. 4. 23:40

2006년 4월 4일 화요일

열왕기상 1:40~53 결국 누가 왕이 되나

 

내 아들 솔로몬이 나를 대신하여 왕이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위에 앉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어 모든 백성이 피리를 불며

땅이 갈라질듯 큰소리로 즐거워하며 기혼에서 올라오고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한다.

 

한편 스스로 높아져서 왕이 되고자 했던 아도니야

또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를 따랐던 무리들

 

다윗왕이 솔로몬으로 왕을 삼으셨다는 말에

모두가 놀라서 일어나 각기 갈 길로 도망을 가고

급기야 아도니아 자신도 솔로몬이 두려워서

제단뿔을 잡고 목숨을 구걸하고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시니라(잠16:9) 

말씀이 생각 난다.

 

한치 앞도 내다 보지 못하고 영적인 통찰력도 없이

인간적인 지도자를 따랐던 불행한 사람들의 한 단면을 본다.

아도니아를 따랐던 사람들 중에 남은자는 아무도 없다.

인간적인 리더의 모습인가?

사람은 역시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하고 사랑할 대상일 뿐이 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 묻지도 아니하고 하나님과 상의도 아니하고

자기의 소견에 옳은되로 성급하게 행해버린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는 모든 사항을 결정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결정을 하고 있는지, 최소한 한번 쯤이라도 기도해 보고

결정을 하는 지 반성이 된다.

 

한편 으로는 다윗의 태도를 본다

왕의 신복들이 큰 소리로 송축을 하고

그들이 다윗 왕 에게도 축복을 하지만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으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왕의 위 보다 크게 하시길 원합니다.(47) 라고 찬양할 때

다윗의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오히려 침상에서 몸을 일으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8)하신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내 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나로 목도하게 하셨도다 찬양한다.

 

그렇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험악한 생을 살았던 다윗

하나님의 마음에 꼭 합한자인 다윗왕의 진 면목을 본다

일평생 하나님과 함께 했던 다윗왕이

모든 사람이 가야하는 길을 가기 직전에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에 대하여 찬송하는 다윗

나도 이 찬송하는 다윗을 닮고 싶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리도 권리도 물려주고 싶다.

  

 

아버지

무슨 결정을 할 때에도

당신과 상의하고 결정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고쳐주세요.

인간적인 방법을 따르고 합리적인 방법을 따르기 보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따르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많이 보게 하시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