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되리라.(왕상1:1~10)

다이나마이트2 2006. 4. 1. 12:04

2006년 4월 1일 토요일

열왕기상 1:1~10  다윗의 노년 왕국의 위기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통일 왕국의 2번째 왕이 되었던 다윗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도 이제는 늙었다.

70년 생애의 마지막에 기력이 많이 쇠약해 졌던 모양이다.

신복들은 젊은 처녀 아리다운 수넴여인 아비삭을

선발해서 다윗왕을 봉양하고 시중 들게 하지만

 

이때에 암논, 길르암, 압살롬의 다음에 다윗의 네번째 아들 이자

현재 살아있는 자로서는 맏아들 격이 되는

아도니아가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 되겠다(5)고 자신의 야욕을 채울

음모를 꾸미고 실행할 결심을 한다.

 

인간적으로 볼때 다윗의 승인이 없었고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은 없었지만

장자의 위치에 있었던 아도니아는

스스로 왕위를 이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했던 것 같다.

 

또한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던  군대장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 같은 지지자들도 있었다.(7)

또한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복 유다 모든 사람을 청하여

파티를 여는 것을 보면 상당한 인기나 지지도도 있은 것 같다(9)

 

그러나 스스로 높여서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를 (5)를

준비하는 것은 다 헛되고 헛된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 환경과 지혜와 경험과 생각을 총동원하는 것은

하나님도 선하게 사용하시지만

스스로 높여서 자기를 위하여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부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향한 반역이다.

마치 내 인생의 운전대를 내가 잡고 운전하는 것과

하나님게 맡기고 동승하고 가는 것과 같지 않을까?

 

예수님은 억지로 잡아다 임금을 시킬려고 할때에

스스로 조용히 자리를 피하여 기도하시기 위하여

군중의 자리를 떠나셨었는데....

 

한편으로 많은 사람이 아도니야의 편에 섯지만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솔로몬 같은 자들은

동참하지 않았다.

 

누구 편에 어느쪽에 서야 할지를 잘 분별하는

지혜를 부어 주시길 원한다.

 

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거스려 대적하거나

반역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버지의 뜻에 아버지의 관심에

나의 뜻도 나의 관심도 촛점 맞추게 하옵소서

나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편에 늘 서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