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QT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다이나마이트2 2006. 3. 31. 13:39

2006년 3월 31일 금요일

말라기 4:1~6  심판에서 자유로 돌이키라.

 

간단히 말씀을 요약하면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에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악인을 밟을 것이다 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할렐루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상하게도 하시고 고치게도 하시는 하나님이

죄인들을 심판해 하나님의 공의를 증명하시는 그 날에

즉,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에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뿌리까지 남김없이 사라지고 가지도 물론 남기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1)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태양이 떠 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2) 하신다.

 

사실 지난 화요일 애찬모임을 한 이후로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결정사항에 대해서도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수요일에 불편했던 마음들을 고백하고 원점에서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정말로 우리를 통해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원하시는 애찬이 어떠한 것인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시 기도하자고 리더쉽들에게만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아무도 피드백을 해 주시는 분이 없었다.

누군가 피드백을 해 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많이 있었던 모양이다.

목요일날은  참 외롭다는 느낌이 나를 사로 잡고 있었다.

마침 6시에 계획되어 있던 기도 모임도 갑자기 취소했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더욱 낙심이 되고 왜 갑자기 누가 이런 결정을 해서

통보를 했나 하는 더 불편한 마음도 들었다. 

전화로 확인해 보았지만 의사 전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침에 치료하는 광선을 발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치유 하셨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출15:26)하시는 그 말씀이 더욱 새롭고

본질적으로 의사이신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모스의 말씀처럼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고

물이 없어서 기갈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없었던 것이

문제였음을 내가 보고 깨닫게 된다.

 

외롭다는 마음도 혼자라는 생각도 완전히 싹 사라진다.

내가 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에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동참하고 있는데 답답하신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나귀를 통해서도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리라는 또다른 확신이 생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태양이 떠 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2) 아멘.

 

아버지.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이

육신과 마음과 영혼의 모든 상한 것을 고치심을 찬양합니다.

당신 앞에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

치료의 빛이 발해짐을 체험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3월의 마지막날 까지 인도하시고

말라기의 마지막까지 묵상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