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QT

내개로 돌아오라.

다이나마이트2 2006. 3. 29. 17:58

2006년 3월 29일 수요일

말라기 3:7~12 나의 규례를 지키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 대대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않았다. 내게로 돌아오라.(7) (Return to me)고

간절히 요청하신다.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내게로 돌아오라라고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분명히

떠나서 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 계속해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호소하고 계신다.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가

돌아오던지 말든지 내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계속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부르시고 계신다.

 

돌아온 탕자를 기다리시는 것 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라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가운데서 살아가라고

끊임없이 부르시고 인내하시고 참고기다리시는

아버지의 초대의 말씀으로 들려온다.

 

백성들의 신앙생활은 지금까지 읽어온 것과 같이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했으면 정신차릴 만도한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형식화 되어버린 신앙과

저질의 재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제사장들 마저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언약의 율법을 지키지도 아니하고

백성들도 이방신의 딸들과 결혼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는데

나 같으면 확 쓸어버릴텐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돌아오라고 초청해 주신다.

너희의 사모하는자 언약의 사자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하고 반문하고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으로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말씀하신다.

 

십일조를 들이면 받을 복에 대하여도 말씀하신다.

하늘문이 열리는 축복과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으시는 축복과

황충을 금하고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으며

포도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덜어지지 않는 축복과

땅이 아름다와지는 축복을 받는다.

십일조는 참 수지 맞는 헌금인 것 같다.

 

십일조 문제 때문에 교회에 못 나오는 바보들이 의외로 많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돈을 의지하고 살아가고

십일조를 내는 것을 아까와하고 하나님이 부으시는

물질의 통로를 막아버리니 날마다 수고하고 고생해도

목마름 가운데 있는 영혼들이 내 주변에도 많다.

십일조하다 망했다는 간증은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믿음으로 살아가기가 사실은 두려운 것이다.

물질주의(mammonism)이 우상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십일조 문제가 나왔으니 말인데

성도들이 십일조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십일조의 기본정신은 사랑일텐데

교회의 헌금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가끔 들때가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잘 사용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인데...

 

또하나 교회도 십일조의 십일조를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한다면 

하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어는 곳에서도 십일조의 십일조만 끊어지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흘러만 간다면 이세상이 참 아름다울텐데.

누구도 십일조의 십일조에 대해서는 말씀해 주시지 아니하시니

.............

 

아버지

형편없는 신앙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돌아오라고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물질의 소유권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 많은 것으로 주님께 드릴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시고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믿음으로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